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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금촌1동 One Stop 장애인 복지 서비스’실시

파주시 금촌1동 행정복지센터는 12월부터 금촌1One Stop 맞춤형 장애인 복지 서비스를 시행중에 있다.

 

 기존의 장애 등록 절차는 장애진단서와 기타서류 등을 제출하고 두 달간의 심사 기간을 거친 후 장애 등급이 결정되면 복지카드를 신청하러 재방문을 해야 하는 등 불편함이 많았다.

     

  ‘One Stop 맞춤형 장애인복지 서비스의 시행으로 최초 방문 시, 장애인 등록에 필요한 서류와 함께 복지카드 발급신청이 함께 진행된다. 또한 대상자와의 상담을 통해 실생활에 가장 도움이 되는 3가지 서비스(공공요금 감면, 보장구, 활동지원서비스)를 동시에 신청하도록 절차를 간소화 해 행정적 불편함을 크게 감소시켰다는 평가다.

 

 박기섭 금촌1동장은 외부 활동에 제약이 있는 장애인의 경우 기관에 한 번 방문하는 것도 큰 어려움이라며 이런 서비스 시행으로 불편함을 조금이라도 해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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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파리 이야기에 유명인과 술집이 그렇게 중요한가? 1960년대 파평면 장파리 현대사를 얘기하다 보면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가수 조용필이다. 조용필이 고등학교 때 장파리로 가출해 미군 클럽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를 했다는 것이다. 그 클럽은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에 나오는 ‘라스트 찬스’이다. ‘라스트 찬스’ 이름의 진실은 지난 호에서 언급했으므로 생략한다. 파주바른신문은 2021년 5월 한겨레신문과 함께 조용필 씨가 파평면 장파리 미군 클럽에서 노래한 사실을 파악하기 위해 조용필 씨 매니저를 접촉했다. 그런데 매니저는 공식적으로 얘기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한겨레도 흑역사로 치부될 수 있는 과거를 뚜렷한 사실관계 없이 지역이나 특정 목적 홍보에 이용하는 건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런 얘기는 조용필 씨와 개인적으로 친한 사람이 술자리 정도에서나 나눌 얘기라고 덧붙였다.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는 가수 조용필 씨가 ‘라스트 찬스’에서 노래를 했다고 소개하고 있다. 그런데 마을이야기에 왜 술집과 유명인들을 앞세우는지 알 수 없다. 조용필 씨가 장파리에서 노래를 했든 안 했든 그것이 왜 마을이야기의 중심에 있어야 하는 걸까? 한국전쟁 이후 미군의 본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