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2019 파주희망농장 접수 시작!

1월 14일부터 2월 1일까지 신청


파주시는 도시농업을 통한 녹색생활 실천 확산을 위해 2019년 파주희망농장을 금촌동 1017번지에서 운영한다.

 

 참여 신청은 파주시 홈페이지(www.paju.go.kr)를 통해 1가족당 1구좌씩 신청 가능하며 신청자격은 공고일(1.2) 기준으로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파주시로 돼있는 자다. 접수기간은 114일부터 21일까지며 신청자가 계획인원보다 많을 경우 컴퓨터 무작위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파주희망농장은 1구좌당 16.5(5)씩 총 1700구좌가 분양되며 연간 임대료는 1 구좌당 2140원으로 임대계약은 선정 통보와 함께 발송되는 가상계좌를 통해 연간임대료를 납부하는 것으로 체결된다. 경작기간은 농장 정비 및 동절기 시설보호를 위해 330일부터 1130일까지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주말농장은 도시농업의 대표 시민농장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도시민에게 일상생활 속에서 농업·농촌의 중요성과 심신의 건강과 휴식, 자녀들에게 친환경 녹색체험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급격한 도시화에 대응하는 훌륭한 친환경 녹색학습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파주희망농장 임대 관련 사항은 파주시 홈페이지(www.paju.go.kr)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농업진흥과 체험농업팀(031-940-5281, 5289)으로 하면 된다.


오늘의영상





[짤막사진]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파주시의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페쇄를 위한 여행길 걷기 행사가 30일 진행됐다. 참가자 대부분이 공무원이다. 참가자와 집결지 종사자들의 충돌을 우려해 경찰 기동대가 땡볕에 열을 지어 서 있다. 검은 옷에 모자를 눌러 쓴 성노동자와 여성단체 회원들도 일찌감치 찾아온 무더위와 싸우고 있다. 모두 고생이다. 경찰 무전기로 용주골 문화극장에 모여 있던 여행길 참가자 소식이 들려온다. 80명이 이동했다는 연락이다. 경찰 기동대 발소리와 함께 성노동자와 업주들도 긴장하기 시작한다. 여행길 참가자들이 갈곡천 연풍교를 지나는 모습이 가림막 틈 사이로 보인다. 여행길 참가자들이 집결지 안으로 들어온다. 참가자들은 “김경일 파주시장 때문에 연풍리 1-3구역 재개발의 희망이 무산됐다.”라는 내용의 펼침막 20여 개가 걸려 있는 길을 따라 걷는다. 참가자들은 성노동자 대기실인 유리방을 힐끗힐끗 들여다본다. 한 참가자는 유리방 안에 있는 빨간색 의자를 가리키며 “저기에 앉아 있는 건가 봐.”라며 호기심에 찬 손짓을 한다. 갈곡천 콘크리트 제방과 집결지 건물 사이의 그늘막을 벗어나자 한 참가자가 양산을 꺼내 쓰고 성노동자들을 구경하듯 쳐다보며 걷는다. 그러자 한 여성단체 활동가가 양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