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0.9℃
  • 구름많음강릉 0.4℃
  • 맑음서울 0.6℃
  • 구름많음대전 2.0℃
  • 구름많음대구 3.9℃
  • 흐림울산 3.5℃
  • 흐림광주 4.0℃
  • 흐림부산 4.6℃
  • 흐림고창 1.0℃
  • 흐림제주 7.3℃
  • 맑음강화 -1.2℃
  • 구름많음보은 -0.4℃
  • 흐림금산 2.3℃
  • 흐림강진군 4.7℃
  • 흐림경주시 3.1℃
  • 흐림거제 5.2℃
기상청 제공

1월 상·하수도 요금 69억원 부과

파주시20191월분 상·하수도요금 692400만원을 부과고지한다고 18일 밝혔다.

 

 전월 대비 13800만원, 전년 동월대비 95500만원이 증가한 수치로 내용별로는 상수도요금 398000만원, 하수도요금(지하수요금 포함) 261900만원, 물이용부담금 32200만원이다.

 

 부과액이 증가한 것은 올해 1월부터 하수도 사용료가 인상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요금납부방법은 간단e납부시행으로 고지서 없이도 전국 모든 은행 현금입출금기와 인터넷(위택스, 인터넷뱅킹, 인터넷지로)에서 통장 또는 신용카드, 현금카드를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

 

 파주시청 민원실(13번창구) 방문하면 카드수납도 가능하며, 납기는 131일까지 이다.

 

 파주시 상수도과 관계자는 기한 내 납부하지 않으면 3%의 연체금이 부과되므로, 체납으로 인한 불이익이 없도록 납기 내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관련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 상수도과(031-940-5882)로 문의하면 된다.


오늘의영상





장파리 이야기에 유명인과 술집이 그렇게 중요한가? 1960년대 파평면 장파리 현대사를 얘기하다 보면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가수 조용필이다. 조용필이 고등학교 때 장파리로 가출해 미군 클럽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를 했다는 것이다. 그 클럽은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에 나오는 ‘라스트 찬스’이다. ‘라스트 찬스’ 이름의 진실은 지난 호에서 언급했으므로 생략한다. 파주바른신문은 2021년 5월 한겨레신문과 함께 조용필 씨가 파평면 장파리 미군 클럽에서 노래한 사실을 파악하기 위해 조용필 씨 매니저를 접촉했다. 그런데 매니저는 공식적으로 얘기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한겨레도 흑역사로 치부될 수 있는 과거를 뚜렷한 사실관계 없이 지역이나 특정 목적 홍보에 이용하는 건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런 얘기는 조용필 씨와 개인적으로 친한 사람이 술자리 정도에서나 나눌 얘기라고 덧붙였다.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는 가수 조용필 씨가 ‘라스트 찬스’에서 노래를 했다고 소개하고 있다. 그런데 마을이야기에 왜 술집과 유명인들을 앞세우는지 알 수 없다. 조용필 씨가 장파리에서 노래를 했든 안 했든 그것이 왜 마을이야기의 중심에 있어야 하는 걸까? 한국전쟁 이후 미군의 본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