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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운정3동, 새해맞이 취약계층 주거개선사업 ‘닥터하우스’시작

파주시 운정3동 행정복지센터는 18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권영세)의 주관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및 우승희 덤인 파주지점 정리봉사단원 등 15여명 참여한 가운데 2019년 취약계측 주거개선 닥터하우스사업 첫 시작을 알렸다.

 

 ‘닥터하우스는 열악한 주거환경과 정리정돈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사각 및 취약계층 사례관리 가구를 대상으로 쓰레기 분리수거 및 집안 청소 등을 실시해 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는 청소지원 사업이다.


 첫 대상자는 독신 가구로 병원에 입원 기간 동안 냉장고에 방치 된 상한 음식 정리, 집안 청소 등으로 대상자가 퇴원 후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했다.

 

 권영세 운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 "20184가구에 이어 올해도 지속적인 주거환경 개선으로 행복한 운정3동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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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파리 이야기에 유명인과 술집이 그렇게 중요한가? 1960년대 파평면 장파리 현대사를 얘기하다 보면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가수 조용필이다. 조용필이 고등학교 때 장파리로 가출해 미군 클럽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를 했다는 것이다. 그 클럽은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에 나오는 ‘라스트 찬스’이다. ‘라스트 찬스’ 이름의 진실은 지난 호에서 언급했으므로 생략한다. 파주바른신문은 2021년 5월 한겨레신문과 함께 조용필 씨가 파평면 장파리 미군 클럽에서 노래한 사실을 파악하기 위해 조용필 씨 매니저를 접촉했다. 그런데 매니저는 공식적으로 얘기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한겨레도 흑역사로 치부될 수 있는 과거를 뚜렷한 사실관계 없이 지역이나 특정 목적 홍보에 이용하는 건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런 얘기는 조용필 씨와 개인적으로 친한 사람이 술자리 정도에서나 나눌 얘기라고 덧붙였다.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는 가수 조용필 씨가 ‘라스트 찬스’에서 노래를 했다고 소개하고 있다. 그런데 마을이야기에 왜 술집과 유명인들을 앞세우는지 알 수 없다. 조용필 씨가 장파리에서 노래를 했든 안 했든 그것이 왜 마을이야기의 중심에 있어야 하는 걸까? 한국전쟁 이후 미군의 본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