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1.8℃
  • 구름많음강릉 0.7℃
  • 맑음서울 -0.3℃
  • 맑음대전 0.7℃
  • 구름많음대구 3.6℃
  • 흐림울산 3.5℃
  • 구름많음광주 3.7℃
  • 흐림부산 4.4℃
  • 흐림고창 0.8℃
  • 흐림제주 7.2℃
  • 맑음강화 -1.7℃
  • 구름많음보은 -1.6℃
  • 흐림금산 0.9℃
  • 흐림강진군 4.4℃
  • 흐림경주시 2.7℃
  • 흐림거제 5.1℃
기상청 제공

설맞이 버스정류장 청결활동 실시

파주시는 2019년 설명절을 맞이해 버스이용 시민들이 편안하고 쾌적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버스정류장에 대한 청결활동을 실시한다.

 

 설맞이 버스정류장 청결활동은 버스정류장과 주변에 쌓인 생활쓰레기, 담배꽁초, 유리에 붙어 있는 불법 광고물(전단지/현수막) 등을 말끔하게 수거하고 의자에 쌓인 흙먼지를 걸레를 이용해 깔끔하게 닦아낼 계획이다.

 

 평소 버스정류장 관리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대한노인회 파주시지회에서 4월부터 11월까지 버스정류장 청결활동을 하고 있으며 겨울철에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파주시와 해당 읍면동에서 직접 청결활동을 하고 있다.

 

 버스정류장 청결활동은 다가오는 설명절 고향을 찾는 귀성객에게 깨끗하고 청결한 고향 이미지를 심어주고 최근 미세먼지 등으로 인해 버스정류장 의자에 쌓인 흙먼지를 제거해 정류소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기 위해 추진된다.

 

 피영일 파주시 철도교통과장은 여름에는 횡단보도 그늘막을 설치해 잠시나마 더위를 잊게 해줘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고 겨울철에는 버스정류소 보온텐트와 발열의자를 설치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앞으로도 버스이용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늘의영상





장파리 이야기에 유명인과 술집이 그렇게 중요한가? 1960년대 파평면 장파리 현대사를 얘기하다 보면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가수 조용필이다. 조용필이 고등학교 때 장파리로 가출해 미군 클럽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를 했다는 것이다. 그 클럽은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에 나오는 ‘라스트 찬스’이다. ‘라스트 찬스’ 이름의 진실은 지난 호에서 언급했으므로 생략한다. 파주바른신문은 2021년 5월 한겨레신문과 함께 조용필 씨가 파평면 장파리 미군 클럽에서 노래한 사실을 파악하기 위해 조용필 씨 매니저를 접촉했다. 그런데 매니저는 공식적으로 얘기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한겨레도 흑역사로 치부될 수 있는 과거를 뚜렷한 사실관계 없이 지역이나 특정 목적 홍보에 이용하는 건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런 얘기는 조용필 씨와 개인적으로 친한 사람이 술자리 정도에서나 나눌 얘기라고 덧붙였다.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는 가수 조용필 씨가 ‘라스트 찬스’에서 노래를 했다고 소개하고 있다. 그런데 마을이야기에 왜 술집과 유명인들을 앞세우는지 알 수 없다. 조용필 씨가 장파리에서 노래를 했든 안 했든 그것이 왜 마을이야기의 중심에 있어야 하는 걸까? 한국전쟁 이후 미군의 본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