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설 명절동안 깨끗한 거리를 조성하고 생활폐기물을 원활하게 처리하기 위해 오는 2월 6일까지 설 연휴 청소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파주시는 연휴기간 중 일요일인 2월 3일과 설 당일인 2월 5일을 제외하고 생활쓰레기를 정상적으로 수거해 시민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시민들은 쓰레기 수거 전날 오후 6시 이후에 생활쓰레기를 배출하면 되고 운정신도시 내 자동집하시설이 설치된 지역은 이와 관계없이 평소처럼 생활쓰레기를 배출하면 된다.
긴 연휴에 대비해 파주시는 긴급민원에 대비한 청소 기동반을 운영할 예정이며 2월 1일까지 ‘경기 청소의 날’을 운영해 지역주민, 유관단체 등과 함께 특별 대청소도 실시할 계획이다.
김관진 파주시 환경시설과장은 “시민들이 쓰레기로 인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설 연휴 쓰레기 관리대책 상황반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연휴기간이 긴만큼 깨끗한 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시민들께서도 배출시간을 지키는 등 함께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