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설 연휴 기간 시민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도로 응급복구 상황반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연휴기간 도로관리사업소 및 보수업체와 공동으로 상황실 및 현장 근무에 돌입해 도로상에서 발생되는 각종 불편사항 해소와 사고 발생시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파주시는 연휴기간 비상연락망을 상시 유지하고 도로상 포트홀, 도로시설물 파손, 낙하물 발생시 즉각 대처해 도로 안전사고 예방 및 정체 해소 등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파주시는 도로상 교통사고 발생시 차량을 갓길로 이동하고 사람은 갓길 밖으로 대피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차량 이동이 어려울 경우 트렁크 개방 및 삼각대 설치 등 최소한의 안전조치를 한 후 갓길로 대피해 2차 사고를 예방해야 한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시민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도로 응급복구체계를 유지해 포트홀 등 각종 도로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