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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정2동,‘음주운전근절’에 앞장

파주시 운정2동 행정복지센터의 공직자 음주운전근절 활동이 눈길을 끌고 있다.

 

 운정2동 행정복지센터는 소속 공직자를 대상으로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교육을 실시 후, ‘1회 운정2동 공직자 음주운전 근절 시험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김홍규 운정2동장은 음주운전은 자신과 가정, 타인의 생명을 앗아가는 잠재적 살인행위임을 인식해야한다주민안전을 위해 일하는 공직자로서의 품위와 맑고 깨끗한 공직풍토 조성을 위해 전 직원이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운정2동 행정복지센터는 2 좋아프로젝트로 주민안전을 위한 각종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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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파리 이야기에 유명인과 술집이 그렇게 중요한가? 1960년대 파평면 장파리 현대사를 얘기하다 보면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가수 조용필이다. 조용필이 고등학교 때 장파리로 가출해 미군 클럽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를 했다는 것이다. 그 클럽은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에 나오는 ‘라스트 찬스’이다. ‘라스트 찬스’ 이름의 진실은 지난 호에서 언급했으므로 생략한다. 파주바른신문은 2021년 5월 한겨레신문과 함께 조용필 씨가 파평면 장파리 미군 클럽에서 노래한 사실을 파악하기 위해 조용필 씨 매니저를 접촉했다. 그런데 매니저는 공식적으로 얘기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한겨레도 흑역사로 치부될 수 있는 과거를 뚜렷한 사실관계 없이 지역이나 특정 목적 홍보에 이용하는 건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런 얘기는 조용필 씨와 개인적으로 친한 사람이 술자리 정도에서나 나눌 얘기라고 덧붙였다.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는 가수 조용필 씨가 ‘라스트 찬스’에서 노래를 했다고 소개하고 있다. 그런데 마을이야기에 왜 술집과 유명인들을 앞세우는지 알 수 없다. 조용필 씨가 장파리에서 노래를 했든 안 했든 그것이 왜 마을이야기의 중심에 있어야 하는 걸까? 한국전쟁 이후 미군의 본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