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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층 취업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하세요!

파주시는 취업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장년 구직자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돕기 위해 오는 11일부터 21일까지 1기 중장년층 취업지원 프로그램참여 희망자 15명을 모집한다.

 

 이번 '1기 중장년층 취업지원 프로그램은 중장년층에게 취업을 안정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자기분석 및 취업동향 강점 찾기 및 지원서 작성법 이미지메이킹 및 모의면접 기본소양교육 등 새로운 분야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집단상담 8시간, 개인상담 4시간 등 총 12시간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참여자격은 만 40세부터 54세까지 파주시 거주자며 방문접수(파주시일자리지원센터/금촌동MH타워8) 이메일(pjjob@korea.kr) 팩스(031-940-4529)로 신청하면 선발을 통해 225일부터 27일까지 파주고용복지+센터 내에서 운영한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이번 중장년층 취업교육 프로그램이 중장년층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앞으로도 지속적인 일자리 발굴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올 한 해 중장년층을 위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은 2회에 걸쳐 운영될 계획이며 2기 교육은 617일부터 27일까지 모집해 71일부터 3일까지 운영한다. 앞서 파주시는 지난해 취업나침반 프로그램교육과정을 2회에 걸쳐 운영해 32명이 교육에 참석해 13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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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파리 이야기에 유명인과 술집이 그렇게 중요한가? 1960년대 파평면 장파리 현대사를 얘기하다 보면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가수 조용필이다. 조용필이 고등학교 때 장파리로 가출해 미군 클럽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를 했다는 것이다. 그 클럽은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에 나오는 ‘라스트 찬스’이다. ‘라스트 찬스’ 이름의 진실은 지난 호에서 언급했으므로 생략한다. 파주바른신문은 2021년 5월 한겨레신문과 함께 조용필 씨가 파평면 장파리 미군 클럽에서 노래한 사실을 파악하기 위해 조용필 씨 매니저를 접촉했다. 그런데 매니저는 공식적으로 얘기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한겨레도 흑역사로 치부될 수 있는 과거를 뚜렷한 사실관계 없이 지역이나 특정 목적 홍보에 이용하는 건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런 얘기는 조용필 씨와 개인적으로 친한 사람이 술자리 정도에서나 나눌 얘기라고 덧붙였다.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는 가수 조용필 씨가 ‘라스트 찬스’에서 노래를 했다고 소개하고 있다. 그런데 마을이야기에 왜 술집과 유명인들을 앞세우는지 알 수 없다. 조용필 씨가 장파리에서 노래를 했든 안 했든 그것이 왜 마을이야기의 중심에 있어야 하는 걸까? 한국전쟁 이후 미군의 본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