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1.8℃
  • 구름조금강릉 3.1℃
  • 맑음서울 2.1℃
  • 흐림대전 3.4℃
  • 구름많음대구 4.7℃
  • 구름많음울산 5.5℃
  • 구름많음광주 5.0℃
  • 구름많음부산 6.7℃
  • 구름조금고창 2.8℃
  • 흐림제주 7.2℃
  • 맑음강화 3.2℃
  • 흐림보은 1.1℃
  • 맑음금산 4.1℃
  • 구름많음강진군 5.5℃
  • 흐림경주시 4.5℃
  • 구름많음거제 7.2℃
기상청 제공

파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후드를 부탁해’ 특화사업 실시

파주시에서 서영대학교에 위탁관리 하고 있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파주시 관내 등록 급식소 중 20인 이하 가정어린이집 30곳을 대상으로 조리실의 위생적 관리를 위한 후드를 부탁해사업을 221일부터 3월까지 진행한다.

 

 2017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후드를 부탁해사업은 평소 관리가 어려운 조리실 후드 를 청소 또는 교체해 주는 사업으로 영·유아들에게 안전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위생적이고 안전한 조리실 환경 조성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환기시설은 미끄러짐과 낙상 등 안전상의 문제로 청소가 어려우며 관리 소홀 시 오염된 기름, 이물질 등이 낙하해 음식물에 혼입 될 수 있다. 이에 파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전문 외부 인력을 활용해 조리실 후드 전문 케어서비스를 제공하고 청소방법 및 사후관리교육을 진행해 조리실 환경 개선 및 사후 관리에 힘쓰고 있다.

 

 성동현 파주시 위생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어린이급식소 조리실의 위생수준이 향상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관련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오늘의영상





장파리 이야기에 유명인과 술집이 그렇게 중요한가? 1960년대 파평면 장파리 현대사를 얘기하다 보면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가수 조용필이다. 조용필이 고등학교 때 장파리로 가출해 미군 클럽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를 했다는 것이다. 그 클럽은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에 나오는 ‘라스트 찬스’이다. ‘라스트 찬스’ 이름의 진실은 지난 호에서 언급했으므로 생략한다. 파주바른신문은 2021년 5월 한겨레신문과 함께 조용필 씨가 파평면 장파리 미군 클럽에서 노래한 사실을 파악하기 위해 조용필 씨 매니저를 접촉했다. 그런데 매니저는 공식적으로 얘기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한겨레도 흑역사로 치부될 수 있는 과거를 뚜렷한 사실관계 없이 지역이나 특정 목적 홍보에 이용하는 건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런 얘기는 조용필 씨와 개인적으로 친한 사람이 술자리 정도에서나 나눌 얘기라고 덧붙였다.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는 가수 조용필 씨가 ‘라스트 찬스’에서 노래를 했다고 소개하고 있다. 그런데 마을이야기에 왜 술집과 유명인들을 앞세우는지 알 수 없다. 조용필 씨가 장파리에서 노래를 했든 안 했든 그것이 왜 마을이야기의 중심에 있어야 하는 걸까? 한국전쟁 이후 미군의 본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