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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청년일자리위원회 개최

파주시는 지난 26일 청년일자리정책에 관한 4개년 간의 기본계획과 2019년도 시행계획 심의를 위한 파주시 청년일자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첫 회의는 위원 위촉, 민선7기 청년일자리정책 보고, 민선7(2019~2022) 청년일자리정책 기본계획() 2019년도 시행계획()에 대한 심의로 이어졌다.

 

 파주시 청년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으로 목진혁 위원(파주시의원)을 선임했으며 각 기관·단체 10, 청년 대표 3명 등 청년일자리정책과 관련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13명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이들은 청년일자리정책 기본계획 수립 및 평가에 관한 사항, 청년 고용 및 청년일자리의 질 향상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는 등 청년층의 다양한 목소리를 대변하게 된다.

 

 민선7기 청년일자리정책은 행복한 청년, 새로운 파주라는 정책비전 하에 4개 분야(참여,자립,발전,영위), 22개 사업을 추진과제로 설정해 기본계획 및 2019년도 시행계획을 추진할 계획이다.

 

 황태연 파주시 일자리정책과장은 민선7기 청년일자리정책 기본계획 수립으로 청년의 취업 지원뿐만 아니라 사회 적응 및 진출을 지원하는 다변화된 정책을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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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파리 이야기에 유명인과 술집이 그렇게 중요한가? 1960년대 파평면 장파리 현대사를 얘기하다 보면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가수 조용필이다. 조용필이 고등학교 때 장파리로 가출해 미군 클럽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를 했다는 것이다. 그 클럽은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에 나오는 ‘라스트 찬스’이다. ‘라스트 찬스’ 이름의 진실은 지난 호에서 언급했으므로 생략한다. 파주바른신문은 2021년 5월 한겨레신문과 함께 조용필 씨가 파평면 장파리 미군 클럽에서 노래한 사실을 파악하기 위해 조용필 씨 매니저를 접촉했다. 그런데 매니저는 공식적으로 얘기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한겨레도 흑역사로 치부될 수 있는 과거를 뚜렷한 사실관계 없이 지역이나 특정 목적 홍보에 이용하는 건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런 얘기는 조용필 씨와 개인적으로 친한 사람이 술자리 정도에서나 나눌 얘기라고 덧붙였다.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는 가수 조용필 씨가 ‘라스트 찬스’에서 노래를 했다고 소개하고 있다. 그런데 마을이야기에 왜 술집과 유명인들을 앞세우는지 알 수 없다. 조용필 씨가 장파리에서 노래를 했든 안 했든 그것이 왜 마을이야기의 중심에 있어야 하는 걸까? 한국전쟁 이후 미군의 본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