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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산림분야 해빙기 안전점검 실시

파주시는 228일부터 38일까지 산림분야에 대한 해빙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산사태취약지역 22, 임도 20, 5이상 산지전용지 73곳 등 총 115곳이다. ·성토 사면의 유실 및 붕괴 우려 여부, 설치된 시설물 등의 안전상태 등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해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지역은 신속한 응급조치와 함께 위험 요소에 대한 전문가의 정밀진단 및 조치명령 발부 등의 행정조치를 할 예정이다. 또한 인근 주민비상연락망 구축 및 대피장소 정비로 산사태 등 재해예방 대응체계를 완벽히 구축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점검은 점검의 내실화를 위해 파주시산림조합과 함께 민·관 합동점검 방식으로 추진하고 산지전용허가지의 경우 파주시 산지전용허가 부서 및 개발행위허가 부서 공무원들이 합동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김현철 파주시 산림농지과장은 ”3월은 기온 상승에 따른 지반 연약화로 토사유출 및 붕괴 등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할 수 있는 시기라며 본격적인 우기철이 시작되는 6월 이전 대상지에 대한 안전조치를 완료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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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같이 일할 수 있겠어요?” 아랫사람에게 권위적이고 가혹한 사람일수록 윗사람에게는 굴종적이고 아부가 심하다. 반면 아랫사람을 존중하고 자애로운 사람일수록 위로부터의 부당한 지시와 강요에 저항적이다. 이러한 현상은 대부분 역량의 문제에서 비롯된다. 즉 아랫사람에게 권위적이고 가혹한 사람들은 대체로 무능하다. 문제의 맥을 짚고 아랫사람들이 일할 만한 조건을 만들 능력이 없으니, 한낱 지위로 사람을 다스리려 든다. 그것 말고는 자신의 존재를 확인할 길이 없기 때문이다. 역량을 보일 수 없으니 윗사람에게 할 수 있는 것 역시 아부뿐이다. 반면 일의 규모와 맥락, 아랫사람의 역량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는 사람은 무리할 일이 없으니 아랫사람을 존중하고 자애로울 수밖에 없다. 즉 자신이 해야 할 일과 도와줄 사람이 해야 할 일을 명확히 구분할 수 있기에, 무리한 지시나 강제가 필요 없다. 이것이 능력이요, 역량이다. 사회가 바로 서기 위해서는 '역량에 맞게 사람을 배치해야’ 한다. 파주바른신문은 최근 공직사회 안팎으로 회자되고 있는 ‘나랑 같이 일할 수 있겠어요?’를 위로하는 마음으로 한국공론포럼 박태순 상임대표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옮겨왔다. 박 대표는 지난해 대추벌 성매매집결지를 방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