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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아동‘행복치아 만들기 사업’시행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에서 저소득 아동들의 구강질환으로 인한 진료비 부담, 건강 악화 및 성장 부족 등 구강질환으로 인한 문제를 해소해주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행복치아 만들기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행복 치아 만들기 사업은 도내 거주하고 있는 의료급여, 차상위 계층, 중위소득 50%이하 가정의 만 2~18세 이하 아동·청소년들에게 1인당 150만원 한도에서 치과 진료비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지역아동센터, 드림스타트와 위스타트, 위기청소년,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 지역자활센터, 각종 학교와 시설 등 관련기관에서 추천 의뢰된 아동·청소년들에게 필요한 조기 치료 및 예방교육을 실시해 성인기의 구강건강 증진 기여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실질적 진료비 지원 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기간은 201921일부터 1231일까지로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파주병원 공공사업과(031-940-9219)에 문의한 후 제출서류를 구비해 방문하면 된다.

 

 김순덕 파주시 건강증진과장은 이 사업은 경기도 내 저소득층 가정 아동·청소년들이 구강관리 지원을 통해 구강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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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수첩] 중국 방문 계획은 왜 알리지 않을까? 파주바른신문이 ‘김경일 시장 해외 출장에 시의회 반발’이라는 보도를 한 지 하룻만에 파주시가 12일 김경일 시장의 폴란드 출장 계획을 언론에 배포했다. 김 시장을 비롯 공무원 11명이 6월 19일 출국해 폴란드 비아위스토크시를 방문 기업, 청소년, 문화, 행정 등 우호도시 제휴의향서를 체결한다는 내용이다. 언론보도자료에 따르면, 비아위스토크시가 지난해 11월 파주시에 자매결연 제안을 했고, 올해 1월에도 파주시장을 행사에 초청하는 등 수개월 동안 실무 교류를 통해 일정을 조율했다며 외유가 아니라는 점을 굳이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파주시의 주장대로 충분한 시간을 갖고 방문 계획을 세웠다면 왜 하필 파주시의회 정례회 기간에 일정을 잡을 수밖에 없었는지를 시민의 대의기관인 시의원들에게 자세하게 설명했어야 한다. 납득할 만한 설명도 없이 함께 동행할 시의원을 추천해달라는 협조 공문을 보내는 것은 무례하다는 지적이다. 더욱이 언론보도자료에는 중국 방문 소식이 전혀 없다. 파주시는 6월 11일부터 3일간 중국 라오닝성 국제 우호도시 무역대회에 참석한다며 동행할 시의원을 추천해달라고 했다. 그럼에도 보도자료에 중국 방문은 빼고 폴란드만 언급한 이유는 무엇일까? 파주바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