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6.4℃
  • 구름많음강릉 5.0℃
  • 맑음서울 6.8℃
  • 구름조금대전 7.5℃
  • 구름많음대구 7.8℃
  • 구름많음울산 6.6℃
  • 맑음광주 7.7℃
  • 구름조금부산 10.5℃
  • 맑음고창 6.4℃
  • 맑음제주 8.4℃
  • 맑음강화 6.0℃
  • 구름많음보은 4.9℃
  • 구름많음금산 7.6℃
  • 맑음강진군 8.1℃
  • 구름많음경주시 6.0℃
  • 구름조금거제 8.9℃
기상청 제공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도심주요 간선도로 집중 살수작업 실시

파주시 시설관리공단은 연일 계속되는 미세먼지저감조치 발령에 따라 파주시 관내 중심 도로변에 미세먼지 및 유해물질 저감을 위해 영상권을 유지하는 지난 2월말부터 도심주요 간선도로에 고압 살수 및 가드레일 청소를 실시하고 있다.

 

 고압살수는 지속되는 미세먼지 발생 주의보에 따른 도심 주요 미세먼지 증가현상을 해소하는 동시에 미세먼지를 일으키는 주요 원인인 도로분진을 제거하는 작업으로써 시민의 이동이 많은 도로를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당분간 미세먼지가 계속됨에 따라 주춤해지는 초여름까지 09시부터 오후5시까지 살수차 및 다목적차량을 이용하여 파주시 주요 간선도로에 대해 미세먼지 정도에 따라 탄력적으로 살수 작업 및 가드레일 청소 작업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파주시시설관리공단 손혁재 이사장은 미세먼지가 날이 갈수록 점점 심해지고 있는 도심 주요 간선도로의 차량 통행에 따른 미세먼지 지수가 더욱 심각하여 살수차 및 다목적차량을 투입하여 조금이라도 시민들이 미세먼지에서 벗어나면 좋을 것 같아이와 같이 시행하게 되었으며 앞으로 봄철 미세먼지가 지속화되어 시민들의 건강이 염려되지만 파주시 시설관리공단이 앞장서서 살수작업 및 도로 분진 미세먼지 제거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하며 공단의 소임은 시민이 편하고 안전하게 이용 할 수 있는데 최선을 다하는 것이라며, 항상 시민의 입장에서 운영하겠다.” 라고 전했다.


오늘의영상





장파리 이야기에 유명인과 술집이 그렇게 중요한가? 1960년대 파평면 장파리 현대사를 얘기하다 보면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가수 조용필이다. 조용필이 고등학교 때 장파리로 가출해 미군 클럽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를 했다는 것이다. 그 클럽은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에 나오는 ‘라스트 찬스’이다. ‘라스트 찬스’ 이름의 진실은 지난 호에서 언급했으므로 생략한다. 파주바른신문은 2021년 5월 한겨레신문과 함께 조용필 씨가 파평면 장파리 미군 클럽에서 노래한 사실을 파악하기 위해 조용필 씨 매니저를 접촉했다. 그런데 매니저는 공식적으로 얘기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한겨레도 흑역사로 치부될 수 있는 과거를 뚜렷한 사실관계 없이 지역이나 특정 목적 홍보에 이용하는 건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런 얘기는 조용필 씨와 개인적으로 친한 사람이 술자리 정도에서나 나눌 얘기라고 덧붙였다.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는 가수 조용필 씨가 ‘라스트 찬스’에서 노래를 했다고 소개하고 있다. 그런데 마을이야기에 왜 술집과 유명인들을 앞세우는지 알 수 없다. 조용필 씨가 장파리에서 노래를 했든 안 했든 그것이 왜 마을이야기의 중심에 있어야 하는 걸까? 한국전쟁 이후 미군의 본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