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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직무교육(경비직종 희망자) 프로그램 신청

파주시는 장년층(시니어) 구직자의 취업지원을 위해 오는 7일부터 15일까지 2기 시니어 직무교육 프로그램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일반경비원 직무교육으로 시설경비실무, 체포호신술, 신변보호, 직업윤리 등 3일간 집합교육을 통해 일반경비신임교육 이수증을 취득하게 된다.

 

 참여자격은 만 60~70세 경비 직종을 희망하는 파주시 거주자로 방문접수(파주시일자리지원센터/운정행정복지센터/문산행정복지센터) 이메일(pjjob@korea.kr) 팩스(031-940-4529)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발된 30명의 구직자는 320일부터 22일까지 한국수레평생교육원(고양시 장항동)에서 무료로 교육을 받게 된다.

 

 황태연 파주시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직무교육이 장년층(시니어)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앞으로도 취업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년층에게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올 한 해 장년층(시니어)을 위한 직무교육 프로그램은 총 3회에 걸쳐 운영되며 3기 교육은 819일부터 30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해 94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다. 특히 지난 1기에는 30명이 참여해 전원이 일반경비신임교육 이수증취득하고 제2의 직업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일자리정책과 일자리센터(031-940-5064~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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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파리 이야기에 유명인과 술집이 그렇게 중요한가? 1960년대 파평면 장파리 현대사를 얘기하다 보면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가수 조용필이다. 조용필이 고등학교 때 장파리로 가출해 미군 클럽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를 했다는 것이다. 그 클럽은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에 나오는 ‘라스트 찬스’이다. ‘라스트 찬스’ 이름의 진실은 지난 호에서 언급했으므로 생략한다. 파주바른신문은 2021년 5월 한겨레신문과 함께 조용필 씨가 파평면 장파리 미군 클럽에서 노래한 사실을 파악하기 위해 조용필 씨 매니저를 접촉했다. 그런데 매니저는 공식적으로 얘기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한겨레도 흑역사로 치부될 수 있는 과거를 뚜렷한 사실관계 없이 지역이나 특정 목적 홍보에 이용하는 건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런 얘기는 조용필 씨와 개인적으로 친한 사람이 술자리 정도에서나 나눌 얘기라고 덧붙였다.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는 가수 조용필 씨가 ‘라스트 찬스’에서 노래를 했다고 소개하고 있다. 그런데 마을이야기에 왜 술집과 유명인들을 앞세우는지 알 수 없다. 조용필 씨가 장파리에서 노래를 했든 안 했든 그것이 왜 마을이야기의 중심에 있어야 하는 걸까? 한국전쟁 이후 미군의 본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