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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형광등‧폐건전지 분리배출 홍보 펼쳐

파주시가 자원의 재활용 활성화와 유해폐기물로 인한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공동주택 등에 유해폐기물 수거 안내문을 발송하고 폐형광등폐건전지 분리배출에 대한 홍보에 나섰다.

 

 폐형광등은 수은증기가 포함돼 있어 파손시 호흡기로 흡수돼 인체에 해를 끼칠 수 있다. 폐건전지는 니켈, 카드뮴, 수은 등의 중금속이 포함돼 환경오염을 유발할 수 있지만 분리수거를 하게 되면 철, 아연, 니켈 등 유용한 금속자원으로 재활용할 수 있게 된다.

 

 폐형광등과 폐건전지는 아파트, 주택가 골목 등 주요거점에 설치된 전용 수거함에 투입하면 시 청소대행업체에서 수거하게 되며 양이 많아 별도 배출이 곤란할 경우 폐형광등은 깨지지 않도록 박스에 담아 배출하고 폐건전지는 마대 등에 담아 배출한 후 시 환경시설과(031-940-4731~5) 또는 구역별 청소대행업체에 수거를 요청하면 된다.

 

 김관진 파주시 환경시설과장은 폐형광등·폐건전지는 버리면 쓰레기가 되지만 분리배출을 생활화한다면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자원도 절약할 수 있다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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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수첩] 중국 방문 계획은 왜 알리지 않을까? 파주바른신문이 ‘김경일 시장 해외 출장에 시의회 반발’이라는 보도를 한 지 하룻만에 파주시가 12일 김경일 시장의 폴란드 출장 계획을 언론에 배포했다. 김 시장을 비롯 공무원 11명이 6월 19일 출국해 폴란드 비아위스토크시를 방문 기업, 청소년, 문화, 행정 등 우호도시 제휴의향서를 체결한다는 내용이다. 언론보도자료에 따르면, 비아위스토크시가 지난해 11월 파주시에 자매결연 제안을 했고, 올해 1월에도 파주시장을 행사에 초청하는 등 수개월 동안 실무 교류를 통해 일정을 조율했다며 외유가 아니라는 점을 굳이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파주시의 주장대로 충분한 시간을 갖고 방문 계획을 세웠다면 왜 하필 파주시의회 정례회 기간에 일정을 잡을 수밖에 없었는지를 시민의 대의기관인 시의원들에게 자세하게 설명했어야 한다. 납득할 만한 설명도 없이 함께 동행할 시의원을 추천해달라는 협조 공문을 보내는 것은 무례하다는 지적이다. 더욱이 언론보도자료에는 중국 방문 소식이 전혀 없다. 파주시는 6월 11일부터 3일간 중국 라오닝성 국제 우호도시 무역대회에 참석한다며 동행할 시의원을 추천해달라고 했다. 그럼에도 보도자료에 중국 방문은 빼고 폴란드만 언급한 이유는 무엇일까? 파주바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