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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요금이 많이 나온 경우 누수 확인 당부!

파주시는 최근 상수도 누수 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상수도 누수는 한파와 노후 등으로 특히 겨울철에 많이 발생하므로 평소보다 수도요금이 과다 청구됐다면 상수도 누수를 의심해봐야 한다

  상수도 누수 확인 방법은 수용가 내 사용 중인 수도를 모두 차단한 후 계량기 내부의 별모양의 회전 유무로 확인할 수 있으며 차단한 후에도 계속 별모양이 회전한다면 옥내에서 누수가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누수가 발생했을 경우 수용가 측에서 직접 급수설비의 수선비용을 부담해 수리하는 것으로 가까운 수도설비 업체에 의뢰해 수리하면 된다.

 

 상수도 누수로 인한 수도요금은 보수공사 시행 후 복구 전··후 사진과 공사비 영수증을 첨부해 누수를 확인한 날로부터 90일 이내에 제출할 경우 평상시 평균사용량을 초과한 사용량에 대해 최대 50%에 대한 수도요금을 감면받을 수 있다.

 

 그 감면대상은 발견이 곤란한 지하부분이어야 하며 변기, 물탱크, 보일러 등 지상누수는 제외한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상수도과(031-940-588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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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파리 이야기에 유명인과 술집이 그렇게 중요한가? 1960년대 파평면 장파리 현대사를 얘기하다 보면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가수 조용필이다. 조용필이 고등학교 때 장파리로 가출해 미군 클럽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를 했다는 것이다. 그 클럽은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에 나오는 ‘라스트 찬스’이다. ‘라스트 찬스’ 이름의 진실은 지난 호에서 언급했으므로 생략한다. 파주바른신문은 2021년 5월 한겨레신문과 함께 조용필 씨가 파평면 장파리 미군 클럽에서 노래한 사실을 파악하기 위해 조용필 씨 매니저를 접촉했다. 그런데 매니저는 공식적으로 얘기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한겨레도 흑역사로 치부될 수 있는 과거를 뚜렷한 사실관계 없이 지역이나 특정 목적 홍보에 이용하는 건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런 얘기는 조용필 씨와 개인적으로 친한 사람이 술자리 정도에서나 나눌 얘기라고 덧붙였다.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는 가수 조용필 씨가 ‘라스트 찬스’에서 노래를 했다고 소개하고 있다. 그런데 마을이야기에 왜 술집과 유명인들을 앞세우는지 알 수 없다. 조용필 씨가 장파리에서 노래를 했든 안 했든 그것이 왜 마을이야기의 중심에 있어야 하는 걸까? 한국전쟁 이후 미군의 본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