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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어린이집 대상 올바른 손 씻기 체험교실 운영

파주시는 집단급식소 설치신고 어린이집 32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8일부터 72일까지 상반기 올바른 손 씻기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체험교실은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이 중요한 단계인 어린이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의 가장 기본이 되는 올바른 손 씻기 방법 및 중요성을 어린이 눈높이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직접 어린이집에 방문해 어린이들에게 만화 등 영상자료로 손 씻기의 중요성과 손 씻기 방법 6단계를 지도한다.

 

 뷰박스를 활용해 형광로션을 손에 바른 후 손을 깨끗이 씻은 다음 얼마나 형광로션이 남아 있는지 확인 하는 방법으로 올바른 손 씻기의 중요성을 시각적인 체험으로 강조하고자 한다.

 

 성동현 위생과장은 생활습관 형성이 중요한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손 씻기 교육을 통해 식중독을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조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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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파리 이야기에 유명인과 술집이 그렇게 중요한가? 1960년대 파평면 장파리 현대사를 얘기하다 보면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가수 조용필이다. 조용필이 고등학교 때 장파리로 가출해 미군 클럽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를 했다는 것이다. 그 클럽은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에 나오는 ‘라스트 찬스’이다. ‘라스트 찬스’ 이름의 진실은 지난 호에서 언급했으므로 생략한다. 파주바른신문은 2021년 5월 한겨레신문과 함께 조용필 씨가 파평면 장파리 미군 클럽에서 노래한 사실을 파악하기 위해 조용필 씨 매니저를 접촉했다. 그런데 매니저는 공식적으로 얘기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한겨레도 흑역사로 치부될 수 있는 과거를 뚜렷한 사실관계 없이 지역이나 특정 목적 홍보에 이용하는 건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런 얘기는 조용필 씨와 개인적으로 친한 사람이 술자리 정도에서나 나눌 얘기라고 덧붙였다.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는 가수 조용필 씨가 ‘라스트 찬스’에서 노래를 했다고 소개하고 있다. 그런데 마을이야기에 왜 술집과 유명인들을 앞세우는지 알 수 없다. 조용필 씨가 장파리에서 노래를 했든 안 했든 그것이 왜 마을이야기의 중심에 있어야 하는 걸까? 한국전쟁 이후 미군의 본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