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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일손 부족해소 위해 농기계구입

파주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가 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농기계 임대사업소 2곳에서 노후농기계 교체를 실시하고 밭 농업 기계화 촉진으로 농기계 구입을 추진하고 있다.

 

 파주시는 농기계임대사업소 노후농기계 대체로 15천만 원을 들여 논두렁조성기 등 1529대를 구입했으며 밭 농업 기계화촉진을 위한 농기계 예산 2억 원을 들여 농기계 구입을 추진하고 있다.

 

 농업인의 고령화, 여성화 추세에 맞춰 노약자도 사용할 수 있는 농기계 신규 구입을 위해 각 읍··출장소 및 농업인 상담실에서 430일까지 수요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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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파리 이야기에 유명인과 술집이 그렇게 중요한가? 1960년대 파평면 장파리 현대사를 얘기하다 보면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가수 조용필이다. 조용필이 고등학교 때 장파리로 가출해 미군 클럽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를 했다는 것이다. 그 클럽은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에 나오는 ‘라스트 찬스’이다. ‘라스트 찬스’ 이름의 진실은 지난 호에서 언급했으므로 생략한다. 파주바른신문은 2021년 5월 한겨레신문과 함께 조용필 씨가 파평면 장파리 미군 클럽에서 노래한 사실을 파악하기 위해 조용필 씨 매니저를 접촉했다. 그런데 매니저는 공식적으로 얘기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한겨레도 흑역사로 치부될 수 있는 과거를 뚜렷한 사실관계 없이 지역이나 특정 목적 홍보에 이용하는 건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런 얘기는 조용필 씨와 개인적으로 친한 사람이 술자리 정도에서나 나눌 얘기라고 덧붙였다.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는 가수 조용필 씨가 ‘라스트 찬스’에서 노래를 했다고 소개하고 있다. 그런데 마을이야기에 왜 술집과 유명인들을 앞세우는지 알 수 없다. 조용필 씨가 장파리에서 노래를 했든 안 했든 그것이 왜 마을이야기의 중심에 있어야 하는 걸까? 한국전쟁 이후 미군의 본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