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6.4℃
  • 구름많음강릉 5.0℃
  • 맑음서울 6.8℃
  • 구름조금대전 7.5℃
  • 구름많음대구 7.8℃
  • 구름많음울산 6.6℃
  • 맑음광주 7.7℃
  • 구름조금부산 10.5℃
  • 맑음고창 6.4℃
  • 맑음제주 8.4℃
  • 맑음강화 6.0℃
  • 구름많음보은 4.9℃
  • 구름많음금산 7.6℃
  • 맑음강진군 8.1℃
  • 구름많음경주시 6.0℃
  • 구름조금거제 8.9℃
기상청 제공

과태료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주의보

파주시 차량등록사업소는 오는 415일부터 과태료 체납차량에 대해 번호판을 영치하겠다고 밝혔다.

 

 번호판 영치는 체납 발생일로부터 60일 경과, 과태료 합계액이 30만원 이상인 차량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번호판이 없는 상태로 차량을 운행하였을 경우에는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번호판이 영치된 체납자는 차량등록사업소를 방문하여 체납액을 납부해야만 번호판을 되찾을 수 있으며, 다만 생계형 체납자의 경우에는 일부납부와 지속적인 분할납부 이행 약정을 하면 반환 받을 수 있다.

 

 심태식 차량등록사업소장은 번호판이 영치될 경우 운행에 제한이 있으므로 번호판 영치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빠른 시일 내에 차량 관련 과태료를 성실 납부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의무 보험에 가입하지 않거나 자동차 정기검사를 받지 않은 차량도 430일까지의 계도기간을 거쳐 51일부터 번호판을 즉시 영치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차량등록사업소 차량세무팀에 번호판영치(031-940-5433), 보험(031-940-5913), 검사(031-940-4794)로 문의하면 된다.

 


오늘의영상





장파리 이야기에 유명인과 술집이 그렇게 중요한가? 1960년대 파평면 장파리 현대사를 얘기하다 보면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가수 조용필이다. 조용필이 고등학교 때 장파리로 가출해 미군 클럽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를 했다는 것이다. 그 클럽은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에 나오는 ‘라스트 찬스’이다. ‘라스트 찬스’ 이름의 진실은 지난 호에서 언급했으므로 생략한다. 파주바른신문은 2021년 5월 한겨레신문과 함께 조용필 씨가 파평면 장파리 미군 클럽에서 노래한 사실을 파악하기 위해 조용필 씨 매니저를 접촉했다. 그런데 매니저는 공식적으로 얘기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한겨레도 흑역사로 치부될 수 있는 과거를 뚜렷한 사실관계 없이 지역이나 특정 목적 홍보에 이용하는 건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런 얘기는 조용필 씨와 개인적으로 친한 사람이 술자리 정도에서나 나눌 얘기라고 덧붙였다.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는 가수 조용필 씨가 ‘라스트 찬스’에서 노래를 했다고 소개하고 있다. 그런데 마을이야기에 왜 술집과 유명인들을 앞세우는지 알 수 없다. 조용필 씨가 장파리에서 노래를 했든 안 했든 그것이 왜 마을이야기의 중심에 있어야 하는 걸까? 한국전쟁 이후 미군의 본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