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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하도서관 2019 DMZ 청소년 다큐제작워크숍 개강

파주시 교하도서관이 지난 420일부터 817일까지 진행하는 DMZ 청소년 다큐 제작 워크숍 운영을 시작했다.

 

 DMZ 청소년 다큐 제작 워크숍은 청소년들의 미디어 감수성 제고 및 영화감독이나 미디어 산업관련 진로 탐색 등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DMZ국제다큐영화제 주최로 시작됐으며 교하도서관은 2014년부터 매년 공동주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청소년 다큐 제작 워크숍에 참여한 학생들은 다큐멘터리 할머니의 먼 집으로 유명한 이소현 감독과 멀리 있는 그대와 가까이 있는 당신에게의 안현준 감독이 지도한다.

 

 참가한 11명의 학생들은 지난 13일 면접을 통해 선발됐으며 대부분 고등학생 및 동등 연령으로 구성됐다. UCC 제작, 유튜브 영상 제작 등 영상 제작 경험이 있거나 영상고등학교 또는 학교 방송반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 다수 참가하고 있다.

 

 매주 토요일 교하도서관 정보화교육실에서 기획서 작성, 촬영, 편집 등 영상 제작을 배우고 이후 영상 촬영부터 편집까지 11작품 완성을 목표로 진행한다. 18주간의 교육일정을 수료한 학생에게는 특별상영 기회가 부여되며 특별상영은 오는 9월 열리는 제11DMZ국제다큐영화제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교하도서관 청소년자료실(031-940-518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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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소문에 앞서 성산업 카르텔 해체 공론장 열어야 김경일 시장은 24일 성매매집결지 폐쇄 호소문을 발표했다. 김 시장은 호소문에서 집결지가 폐쇄되지 않고 존속할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오랫동안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경찰과 검찰 등 공권력이 사실상 성매매를 허용했기 때문이다.’라고 주장했다. 김 시장의 주장대로 국가가 성매매를 사실상 허용했다면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앞서 자치단체장으로서 먼저 국가를 대신해 파주시민에게 사과를 해야 한다. 김 시장은 선거공약에도 없던 성매매집결지 폐쇄 정책을 2023년 1호 결재 사업으로 선포하고 밀어부쳤다. 그 결과 성매매집결지 폐쇄 정책은 현재 아무런 성과도 내지 못한 채 표류하고 있다. 현재의 성매매집결지는 용주골이 아니다. 집결지가 형성되던 초기 한국인 성매매지역은 대추벌, 미군 성매매지역은 용주골이라고 불렸다. 이런 사실을 구분하지 않고 있어 용주골은 제2의 피해를 입고 있다. 대추벌 성매매집결지는 미군 기지촌과 맞물려 있다. 한국전쟁과 함께 일본 도쿄에 주둔중이던 미군이 한국에 상륙하고, 1957년 미군의 외출 외박이 허용됐다. 그리고 1957년 2월 28일 ‘전염병예방법’이 시행되고, 1962년 파주군 주내면 등 전국 104개 지역이 성매매 단속을 면제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