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4일부터 치매위험이 높거나 초기단계에 있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기억청춘교실’ 2기를 운영을 시작했다.
총 12회로 진행되는 2기 ‘기억청춘교실’ 프로그램은 비약물적 치료를 이용해 인지기능 및 기억력 향상을 위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1기에 이어 회상요법, 운동, 미술, 공예, 기억재활, 현실감각훈련 등 다양한 두뇌활동으로 구성돼 치매 발병 가능성과 발병 시기를 늦추는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김규일 파주시치매안심센터장은 “돌봄과 보호, 약물치료도 중요하지만 일상생활에서 얻을 수 있는 자립심과 성취감 부여를 통해 인지 기능 향상이 중요하다”며 “이번 기억청춘 교실 프로그램이 가정과 사회에서 치매 예방을 위한 좋은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치매안심센터 홈페이지(https://paju.nid.or.kr/intro/intro.aspx)나 파주시보건소 치매관리팀(031-940-5847,5246)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