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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찾아가는 청소년 문화의 집 운영

파주시는 문산청소년문화의집과 함께 청소년 문화 소외지역에 ’2019 찾아가는 청소년 문화의집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19 찾아가는 청소년 문화의집은 청소년 이용시설이 없는 읍·면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3일 적성면을 시작으로 생활공작소, 낭만공작소, 배움공작소 등의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11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박종훈 문산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찾아가는 청소년 문화의집을 통해 청소년뿐만 아니라 전 지역주민 누구나 문화향유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수요자 중심의 찾아가는 청소년 문화의집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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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파리 이야기에 유명인과 술집이 그렇게 중요한가? 1960년대 파평면 장파리 현대사를 얘기하다 보면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가수 조용필이다. 조용필이 고등학교 때 장파리로 가출해 미군 클럽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를 했다는 것이다. 그 클럽은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에 나오는 ‘라스트 찬스’이다. ‘라스트 찬스’ 이름의 진실은 지난 호에서 언급했으므로 생략한다. 파주바른신문은 2021년 5월 한겨레신문과 함께 조용필 씨가 파평면 장파리 미군 클럽에서 노래한 사실을 파악하기 위해 조용필 씨 매니저를 접촉했다. 그런데 매니저는 공식적으로 얘기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한겨레도 흑역사로 치부될 수 있는 과거를 뚜렷한 사실관계 없이 지역이나 특정 목적 홍보에 이용하는 건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런 얘기는 조용필 씨와 개인적으로 친한 사람이 술자리 정도에서나 나눌 얘기라고 덧붙였다.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는 가수 조용필 씨가 ‘라스트 찬스’에서 노래를 했다고 소개하고 있다. 그런데 마을이야기에 왜 술집과 유명인들을 앞세우는지 알 수 없다. 조용필 씨가 장파리에서 노래를 했든 안 했든 그것이 왜 마을이야기의 중심에 있어야 하는 걸까? 한국전쟁 이후 미군의 본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