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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읍‘우리 지역사회 청결활동’솔선수범

파주시 조리읍은 쓰레기가 무단투기 된 공릉천 법면 지역 일대에서 대원교회, 봉일천감리교회, 봉일천장로교회 청년부 학생, 관계 공무원 등 60여명과 함께 청결활동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평소 쓰레기가 집중 투기된 지역인 공릉천 법면에서 폐의자, 화분, 유리병 등 생활쓰레기와 건설폐기물 5톤을 수거했다.

 

 박대성 파주시 시의원은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청결활동에 임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종칠 조리읍장은 지역사회를 깨끗하게 만들기 위해 솔선수범 해 청결활동을 해준 교회 청년부들과 5톤의 쓰레기 수거에 협조를 해준 아침환경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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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파리 이야기에 유명인과 술집이 그렇게 중요한가? 1960년대 파평면 장파리 현대사를 얘기하다 보면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가수 조용필이다. 조용필이 고등학교 때 장파리로 가출해 미군 클럽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를 했다는 것이다. 그 클럽은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에 나오는 ‘라스트 찬스’이다. ‘라스트 찬스’ 이름의 진실은 지난 호에서 언급했으므로 생략한다. 파주바른신문은 2021년 5월 한겨레신문과 함께 조용필 씨가 파평면 장파리 미군 클럽에서 노래한 사실을 파악하기 위해 조용필 씨 매니저를 접촉했다. 그런데 매니저는 공식적으로 얘기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한겨레도 흑역사로 치부될 수 있는 과거를 뚜렷한 사실관계 없이 지역이나 특정 목적 홍보에 이용하는 건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런 얘기는 조용필 씨와 개인적으로 친한 사람이 술자리 정도에서나 나눌 얘기라고 덧붙였다.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는 가수 조용필 씨가 ‘라스트 찬스’에서 노래를 했다고 소개하고 있다. 그런데 마을이야기에 왜 술집과 유명인들을 앞세우는지 알 수 없다. 조용필 씨가 장파리에서 노래를 했든 안 했든 그것이 왜 마을이야기의 중심에 있어야 하는 걸까? 한국전쟁 이후 미군의 본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