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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광저우 추계 수출입상품 교역회 3기

파주시는 수출 준비 기업의 해외 마케팅 애로 해소 및 중소기업 수출 의욕 제고를 위해 126회 중국 광저우 추계 수출입상품 교역회 3파주시 단체관 참가기업을 53일부터 24일까지 모집한다.

 

 광저우 수출입상품 교역회는 118의 전시공간에 24천여개사가 참가하고 19만명의 바이어가 참관하는 등 중국 최대 규모의 종합박람회로 1031일부터 114일까지 5일간 광저우 수출입상품교역회 전시관에서 개최된다.

 

 파주시 단체관 참가규모는 5개 업체(업체당9이내)며 참가자격은 파주시 관내 중소기업으로 해당 전시회 전시품목인 가정 및 생활용품, 식품 및 농산물, 방직·원단류 등을 제조하는 업체다. 단체관 참가기업에는 단체관 부스임차비와 장치비 80%, 편도운송료, 통역비 등의 참가비용과 부스임차, 장치, 운송, 항공 및 숙박 등의 사전 참가 준비, 물품운송 및 장치상황 점검 등의 현지 전시회 참가 업무 등이 지원된다.

 

 파주시는 중소기업의 수출 의욕 제고 및 해외시장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해외전시회 개별 참가와 광저우 추계 수출입상품 교역회 단체관 참가를 지원하고 3월 베트남, 4월 중국에 이어 10CIS중동(알마티, 이스탄불) 해외 시장개척단을 파견할 계획이다.

 

 이승욱 파주시 기업지원과장은 해외 시장개척단 파견 지원과 해외 전시회 개별 참가 지원을 계속 해왔으며 수출 준비 기업의 해외 마케팅 애로 해소를 위해 해외 전시회 단체관 참가를 지원하게 됐다“20194월 중국(다롄, 칭다오) 시장개척단 파견에 이어 광저우 수출입상품 교역회 참가로 파주시 수출유망 중소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의 발판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홈페이지(www.paju.go.kr), 파주기업SOS(paju.giupsos.or.kr), 중소기업 지원정보 포털사이트 이지비즈(www.egbiz.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파주시 기업지원과 기업SOS(031-940-453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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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파리 이야기에 유명인과 술집이 그렇게 중요한가? 1960년대 파평면 장파리 현대사를 얘기하다 보면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가수 조용필이다. 조용필이 고등학교 때 장파리로 가출해 미군 클럽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를 했다는 것이다. 그 클럽은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에 나오는 ‘라스트 찬스’이다. ‘라스트 찬스’ 이름의 진실은 지난 호에서 언급했으므로 생략한다. 파주바른신문은 2021년 5월 한겨레신문과 함께 조용필 씨가 파평면 장파리 미군 클럽에서 노래한 사실을 파악하기 위해 조용필 씨 매니저를 접촉했다. 그런데 매니저는 공식적으로 얘기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한겨레도 흑역사로 치부될 수 있는 과거를 뚜렷한 사실관계 없이 지역이나 특정 목적 홍보에 이용하는 건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런 얘기는 조용필 씨와 개인적으로 친한 사람이 술자리 정도에서나 나눌 얘기라고 덧붙였다.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는 가수 조용필 씨가 ‘라스트 찬스’에서 노래를 했다고 소개하고 있다. 그런데 마을이야기에 왜 술집과 유명인들을 앞세우는지 알 수 없다. 조용필 씨가 장파리에서 노래를 했든 안 했든 그것이 왜 마을이야기의 중심에 있어야 하는 걸까? 한국전쟁 이후 미군의 본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