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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을 위한 운동프로그램 큰 호응

파주시보건소에서 평일 운동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해 운영 중인 야간 라인댄스 교실과 토요근력운동 교실이 참여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야간라인댄스 운동교실은 신체활동이 부족한 30~50대 직장인을 대상으로 유산소성 댄스운동을 운영하고 있다. 직장인을 위한 토요근력운동교실은 참여자들의 저하된 체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근력운동으로 덤벨, 짐볼 등을 이용해 운영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A씨는 “5월 행사가 많아 바쁘지만 토요근력운동교실은 빠지지 않고 참여하려 한다운동교실 참여 후 자신감도 생기고 체력도 향상 되는 것이 느껴져 직장 내에서도 틈틈이 배운 스트레칭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규일 파주시보건소장은 야간 및 토요 운동프로그램을 통해 기초체력을 향상시켜 건강도 챙기고 직장 내에서도 활기찬 생활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야간라인댄스 및 토요근력운동교실은 6월까지 진행되며 하반기 운동 프로그램 참여 등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보건소 건강생활팀(031-940-5563,559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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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파리 이야기에 유명인과 술집이 그렇게 중요한가? 1960년대 파평면 장파리 현대사를 얘기하다 보면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가수 조용필이다. 조용필이 고등학교 때 장파리로 가출해 미군 클럽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를 했다는 것이다. 그 클럽은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에 나오는 ‘라스트 찬스’이다. ‘라스트 찬스’ 이름의 진실은 지난 호에서 언급했으므로 생략한다. 파주바른신문은 2021년 5월 한겨레신문과 함께 조용필 씨가 파평면 장파리 미군 클럽에서 노래한 사실을 파악하기 위해 조용필 씨 매니저를 접촉했다. 그런데 매니저는 공식적으로 얘기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한겨레도 흑역사로 치부될 수 있는 과거를 뚜렷한 사실관계 없이 지역이나 특정 목적 홍보에 이용하는 건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런 얘기는 조용필 씨와 개인적으로 친한 사람이 술자리 정도에서나 나눌 얘기라고 덧붙였다.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는 가수 조용필 씨가 ‘라스트 찬스’에서 노래를 했다고 소개하고 있다. 그런데 마을이야기에 왜 술집과 유명인들을 앞세우는지 알 수 없다. 조용필 씨가 장파리에서 노래를 했든 안 했든 그것이 왜 마을이야기의 중심에 있어야 하는 걸까? 한국전쟁 이후 미군의 본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