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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상반기 오수처리시설 지도․점검 실시

파주시는 2019년 상반기 오수처리시설 지도·점검을 520일부터 오는 615일까지 실시한다.

 

 개인하수처리시설은 건물 등에서 발생하는 오수를 침전·분해의 방법으로 처리 후 방류함에 따라 정상적인 운영이 안 될 경우 수질오염 및 악취가 발생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수질오염 및 악취발생을 근절하고자 21조의 점검반을 편성하고 개인하수처리시설의 정상가동 여부 확인 및 방류수 수질검사 등 개인하수처리시설 운영실태를 점검한다. 점검결과에 따라 하수도법 위반 시 과태료부과 및 시설개선명령 등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다.

 

 이번점검은 민원발생이 잦은 지역을 중심으로 개인하수처리시설 적정 설치여부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여부 관리기준 및 기타 관계법령 준수여부 등을 중점점검 할 예정이며 운영실태 점검과 병행해 개인하수처리시설이 정상적으로 유지·관리될 수 있도록 오수처리시설의 주요기능 및 작동방법 안내를 실시한다.

 

 한광우 하수도과장은 소유자 및 관리자의 적극적인 개인하수처리시설의 유지 및 관리는 수질오염을 예방할 수 있는 작은 실천이라며 지도점검을 강화해 생활하수로 수질오염이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최근 50/일 이상의 대용량 오수처리시설 70개소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으며 방류수 수질기준을 초과하는 12개 업체에 대한 과태료 행정처분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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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파리 이야기에 유명인과 술집이 그렇게 중요한가? 1960년대 파평면 장파리 현대사를 얘기하다 보면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가수 조용필이다. 조용필이 고등학교 때 장파리로 가출해 미군 클럽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를 했다는 것이다. 그 클럽은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에 나오는 ‘라스트 찬스’이다. ‘라스트 찬스’ 이름의 진실은 지난 호에서 언급했으므로 생략한다. 파주바른신문은 2021년 5월 한겨레신문과 함께 조용필 씨가 파평면 장파리 미군 클럽에서 노래한 사실을 파악하기 위해 조용필 씨 매니저를 접촉했다. 그런데 매니저는 공식적으로 얘기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한겨레도 흑역사로 치부될 수 있는 과거를 뚜렷한 사실관계 없이 지역이나 특정 목적 홍보에 이용하는 건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런 얘기는 조용필 씨와 개인적으로 친한 사람이 술자리 정도에서나 나눌 얘기라고 덧붙였다.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는 가수 조용필 씨가 ‘라스트 찬스’에서 노래를 했다고 소개하고 있다. 그런데 마을이야기에 왜 술집과 유명인들을 앞세우는지 알 수 없다. 조용필 씨가 장파리에서 노래를 했든 안 했든 그것이 왜 마을이야기의 중심에 있어야 하는 걸까? 한국전쟁 이후 미군의 본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