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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농작물재해보험료 90% 지원

파주시는 자연재해 등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의 소득 및 경영안정에 도움을 주기위해 농작물의 피해를 보상해 주는 농작물재해보험료를 지원한다.

 

 농작물재해보험은 자연재해와 유해조수피해 및 화재 등 예상치 못한 재해로 인해 발생한 각종 농작물에 대한 피해보상을 위한 정책보험으로 파주시는 가입보험료의 90%를 지원하며 보험가입과 연계해 2020년 각종 농업관련 사업신청시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의 경우 ha당 보험료 119천원 중 11900원만 자부담하면 된다. 자연재해, 조수해(,獸害), 화재에 의한 농작물 피해뿐만 아니라 특약으로 일부 병해충(흰잎마름병,줄무늬잎마름병,벼멸구,도열병,깨씨무늬병,목노린재,세균성벼알마름병)에 대한 피해도 추가 보상한다.

 

 보험가입은 경영체를 등록한 농가에 한하며 가까운 지역 농·축협을 방문해 가입할 수 있다. 벼는 628일까지 가입 마감한다.

 

 신향재 파주시 기술지원과장은 앞으로도 농작물 재해보험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재해로 인한 농가의 경영불안을 해소하고 소득안정을 도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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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파리 이야기에 유명인과 술집이 그렇게 중요한가? 1960년대 파평면 장파리 현대사를 얘기하다 보면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가수 조용필이다. 조용필이 고등학교 때 장파리로 가출해 미군 클럽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를 했다는 것이다. 그 클럽은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에 나오는 ‘라스트 찬스’이다. ‘라스트 찬스’ 이름의 진실은 지난 호에서 언급했으므로 생략한다. 파주바른신문은 2021년 5월 한겨레신문과 함께 조용필 씨가 파평면 장파리 미군 클럽에서 노래한 사실을 파악하기 위해 조용필 씨 매니저를 접촉했다. 그런데 매니저는 공식적으로 얘기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한겨레도 흑역사로 치부될 수 있는 과거를 뚜렷한 사실관계 없이 지역이나 특정 목적 홍보에 이용하는 건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런 얘기는 조용필 씨와 개인적으로 친한 사람이 술자리 정도에서나 나눌 얘기라고 덧붙였다.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는 가수 조용필 씨가 ‘라스트 찬스’에서 노래를 했다고 소개하고 있다. 그런데 마을이야기에 왜 술집과 유명인들을 앞세우는지 알 수 없다. 조용필 씨가 장파리에서 노래를 했든 안 했든 그것이 왜 마을이야기의 중심에 있어야 하는 걸까? 한국전쟁 이후 미군의 본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