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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읍, 기업인협의회 5월 월례회의 개최

파주시 파주읍 기업인협의회(회장 경인냉열산업 대표 이형식)는 지난 22일 파주읍 행정복지센터에서 5월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월례회의는 이형식 회장을 비롯해 기업인협의회원들과 장문규 파주읍장이 참석했으며 이 자리에서 장문규 파주읍장은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청년배당사업 추진에 도움을 준 기업인협의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형식 기업인협의회장은 파주읍 기업인들이 정보 공유를 통해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를 잘 극복하자며 기업인들을 격려했다.

 

 장문규 파주읍장은 “1분기 청년배당 사업이 성황리에 마칠 수 있게 많은 도움을 주신 파주읍 기업인협의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생명이 역동하는 계절이 온 것처럼 기업인협의회 회원들에게도 활기차고 생산적인 계절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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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파리 이야기에 유명인과 술집이 그렇게 중요한가? 1960년대 파평면 장파리 현대사를 얘기하다 보면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가수 조용필이다. 조용필이 고등학교 때 장파리로 가출해 미군 클럽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를 했다는 것이다. 그 클럽은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에 나오는 ‘라스트 찬스’이다. ‘라스트 찬스’ 이름의 진실은 지난 호에서 언급했으므로 생략한다. 파주바른신문은 2021년 5월 한겨레신문과 함께 조용필 씨가 파평면 장파리 미군 클럽에서 노래한 사실을 파악하기 위해 조용필 씨 매니저를 접촉했다. 그런데 매니저는 공식적으로 얘기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한겨레도 흑역사로 치부될 수 있는 과거를 뚜렷한 사실관계 없이 지역이나 특정 목적 홍보에 이용하는 건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런 얘기는 조용필 씨와 개인적으로 친한 사람이 술자리 정도에서나 나눌 얘기라고 덧붙였다.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는 가수 조용필 씨가 ‘라스트 찬스’에서 노래를 했다고 소개하고 있다. 그런데 마을이야기에 왜 술집과 유명인들을 앞세우는지 알 수 없다. 조용필 씨가 장파리에서 노래를 했든 안 했든 그것이 왜 마을이야기의 중심에 있어야 하는 걸까? 한국전쟁 이후 미군의 본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