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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농산물 활용한 건강약선요리 교육 실시

파주시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장단삼백 건강 약선요리 교육64일부터 4회에 걸쳐 실시한다.

 

 약선요리 전문가(유은희, 어가행렬 대표)를 초빙해 미세먼지 제거, 우울증 및 갱년기 완화, 당뇨 및 혈압 개선, 관절 및 골다공증 예방4가지 강의 주제로 세분화해 각 주제에 맞는 요리를 직접 조리실습 할 예정이다. 교육을 통해 식습관 개선 비법을 전수 받아 건강 증진 및 지역 농산물의 소비촉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교육은 64일부터 625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4회 진행되며 현재 파주시 홈페이지(www.paju.g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농업기술센터 생활기술팀(031-940-4822)으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는 앞으로도 지역농산물을 활용해 파주농산물의 소비촉진을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농산물 가공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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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파리 이야기에 유명인과 술집이 그렇게 중요한가? 1960년대 파평면 장파리 현대사를 얘기하다 보면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가수 조용필이다. 조용필이 고등학교 때 장파리로 가출해 미군 클럽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를 했다는 것이다. 그 클럽은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에 나오는 ‘라스트 찬스’이다. ‘라스트 찬스’ 이름의 진실은 지난 호에서 언급했으므로 생략한다. 파주바른신문은 2021년 5월 한겨레신문과 함께 조용필 씨가 파평면 장파리 미군 클럽에서 노래한 사실을 파악하기 위해 조용필 씨 매니저를 접촉했다. 그런데 매니저는 공식적으로 얘기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한겨레도 흑역사로 치부될 수 있는 과거를 뚜렷한 사실관계 없이 지역이나 특정 목적 홍보에 이용하는 건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런 얘기는 조용필 씨와 개인적으로 친한 사람이 술자리 정도에서나 나눌 얘기라고 덧붙였다.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는 가수 조용필 씨가 ‘라스트 찬스’에서 노래를 했다고 소개하고 있다. 그런데 마을이야기에 왜 술집과 유명인들을 앞세우는지 알 수 없다. 조용필 씨가 장파리에서 노래를 했든 안 했든 그것이 왜 마을이야기의 중심에 있어야 하는 걸까? 한국전쟁 이후 미군의 본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