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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시민정원 공모전 시작

파주시는 올해 10월 개최하는 2019 7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맞이해 파주시민들을 대상으로 시민정원 공모전을 실시하며 610일부터 28일까지 접수를 진행한다.

 

 공모전 주제는 평화의 정원으로 부제는 하나가 되는, 정원이다. 조성지는 임진각수풀누리 메타세콰이아 길로 이 구간은 온전히 파주시민이 정원을 조성하며 주제와 파주시만의 특색을 살려 정원을 조성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은 총 10(2mX2m-8, 3mX1.5m-2)의 작품을 공모할 예정이며 파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신청된 정원에 대해 1차 심사를 통해 선정되며 정원조성은 9월에 완료해 1011일 입상작 발표 및 시상식이 이뤄진다.

 

 참가를 희망하는 파주시민은 파주시 홈페이지(www.paju.go.kr)를 확인해 서식을 다운받아 이메일(tkof20@korea.kr)이나 파주시 공원녹지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공원녹지과 도시공원팀(031-940-463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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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파리 이야기에 유명인과 술집이 그렇게 중요한가? 1960년대 파평면 장파리 현대사를 얘기하다 보면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가수 조용필이다. 조용필이 고등학교 때 장파리로 가출해 미군 클럽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를 했다는 것이다. 그 클럽은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에 나오는 ‘라스트 찬스’이다. ‘라스트 찬스’ 이름의 진실은 지난 호에서 언급했으므로 생략한다. 파주바른신문은 2021년 5월 한겨레신문과 함께 조용필 씨가 파평면 장파리 미군 클럽에서 노래한 사실을 파악하기 위해 조용필 씨 매니저를 접촉했다. 그런데 매니저는 공식적으로 얘기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한겨레도 흑역사로 치부될 수 있는 과거를 뚜렷한 사실관계 없이 지역이나 특정 목적 홍보에 이용하는 건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런 얘기는 조용필 씨와 개인적으로 친한 사람이 술자리 정도에서나 나눌 얘기라고 덧붙였다.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는 가수 조용필 씨가 ‘라스트 찬스’에서 노래를 했다고 소개하고 있다. 그런데 마을이야기에 왜 술집과 유명인들을 앞세우는지 알 수 없다. 조용필 씨가 장파리에서 노래를 했든 안 했든 그것이 왜 마을이야기의 중심에 있어야 하는 걸까? 한국전쟁 이후 미군의 본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