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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PAY(파주페이) 파주시 지역화폐 홍보대사 위촉

파주시는 지난 531일 온라인 지역대표카페 파주맘과 운정맘 대표와 육군 제1군단 주임원사를 파주시 지역화폐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파주시 홍보대사는 온라인 커뮤니티와 군 장병 및 군인가족을 통해 지역화폐의 도입취지와 사용방법에 대해 홍보하고 불편사례·개선사항 등을 수집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파주시는 615일부터 일반 시민들이 구매할 수 있는 일반발행을 개시함에 따라 최근 군 장병 평일 외출과 연계한 군부대 홍보를 통해 군 장병들에게 도움을 주고 혜택이 많은 지역화폐에 대해 알리고 의견 수렴 등 소통을 원활히 하기 위해 홍보대사를 위촉했다.

 

 파주시 지역화폐 파주PAY(파주페이)는 상시 6% 할인충전 혜택이 있으며 일반발행 기념으로 615일부터 731일까지 10% 할인충전을 실시한다. 신청방법은 경기지역화폐 앱또는 NH농협에서 신청 및 충전할 수 있으며 IC카드 단말기가 설치된 상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다만,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골목 상권 활성화를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기에 대형마트와 유흥, 사행성업소, 연매출 10억 원 이상 상점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파주시 지역화폐는 올해 총 89억 원이 발행목표며 4월 시작한 정책발행은 약 524천만 원의 청년배당 및 152천만 원의 산후조리비를 지역화폐로 지급하며 일반발행은 당초 12억 원에서 22억 원으로 발행규모를 확대했다.

 

 홍보대사들은 지역화폐의 도입취지와 사용방법 등에 대해 정보가 소외된 곳이 없도록 적극 홍보하고 이용자와 소통해 지역화폐 제도가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쓸수록 이용자는 혜택 많고 소상인은 매출증가 하는 파주시 지역화폐가 활성화되도록 홍보대사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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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파리 이야기에 유명인과 술집이 그렇게 중요한가? 1960년대 파평면 장파리 현대사를 얘기하다 보면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가수 조용필이다. 조용필이 고등학교 때 장파리로 가출해 미군 클럽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를 했다는 것이다. 그 클럽은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에 나오는 ‘라스트 찬스’이다. ‘라스트 찬스’ 이름의 진실은 지난 호에서 언급했으므로 생략한다. 파주바른신문은 2021년 5월 한겨레신문과 함께 조용필 씨가 파평면 장파리 미군 클럽에서 노래한 사실을 파악하기 위해 조용필 씨 매니저를 접촉했다. 그런데 매니저는 공식적으로 얘기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한겨레도 흑역사로 치부될 수 있는 과거를 뚜렷한 사실관계 없이 지역이나 특정 목적 홍보에 이용하는 건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런 얘기는 조용필 씨와 개인적으로 친한 사람이 술자리 정도에서나 나눌 얘기라고 덧붙였다.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는 가수 조용필 씨가 ‘라스트 찬스’에서 노래를 했다고 소개하고 있다. 그런데 마을이야기에 왜 술집과 유명인들을 앞세우는지 알 수 없다. 조용필 씨가 장파리에서 노래를 했든 안 했든 그것이 왜 마을이야기의 중심에 있어야 하는 걸까? 한국전쟁 이후 미군의 본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