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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하반기 보건소 운동프로그램 회원모집

파주시보건소는 무더운 여름철 시민건강을 위해 ‘2019년 하반기 보건소 운동교실의 주부, 직장인, 어르신 등이 참여하는 8개 프로그램 320명의 회원을 625일부터 모집한다.

 

 2019년 하반기 운동프로그램은 상반기에 운영했던 주부요가, 근력줌바반, 기본3kg감량반의 성인반과 라인댄스, 건강체조반, 밸런스워킹반의 어르신반이 운영되며 야간 라인댄스, 토요근력운동교실 등 직장인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특히 참여대상자의 체력수준을 고려해 기존 만 60세 이하는 주부, 직장인반에 참여 했으나 하반기 프로그램에는 만 65세로 참여가능 연령을 조정했으며 195511일 출생자부터는 성인반, 이전 출생자는 어르신반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운동프로그램은 추첨제로 운영하고 있으며 1인당 1개 프로그램만 신청 가능하고 프로그램 정원 외 발생한 대기자도 원활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순번을 지정해 기존 참여자의 5회 결석 시 대기자에게 기회를 제공한다. 모집은 프로그램별 해당일에 직접 보건소에 방문해 추첨으로 모집하며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홈페이지(www.paju.go.kr)나 파주시보건소 건강생활팀(031-940-5563, 5591)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규일 파주시보건소장은 “7월부터 시작하는 보건소 운동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기초체력을 유지해 무더운 여름을 잘 견뎌내고 활기찬 일상생활과 함께 건강한 파주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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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파리 이야기에 유명인과 술집이 그렇게 중요한가? 1960년대 파평면 장파리 현대사를 얘기하다 보면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가수 조용필이다. 조용필이 고등학교 때 장파리로 가출해 미군 클럽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를 했다는 것이다. 그 클럽은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에 나오는 ‘라스트 찬스’이다. ‘라스트 찬스’ 이름의 진실은 지난 호에서 언급했으므로 생략한다. 파주바른신문은 2021년 5월 한겨레신문과 함께 조용필 씨가 파평면 장파리 미군 클럽에서 노래한 사실을 파악하기 위해 조용필 씨 매니저를 접촉했다. 그런데 매니저는 공식적으로 얘기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한겨레도 흑역사로 치부될 수 있는 과거를 뚜렷한 사실관계 없이 지역이나 특정 목적 홍보에 이용하는 건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런 얘기는 조용필 씨와 개인적으로 친한 사람이 술자리 정도에서나 나눌 얘기라고 덧붙였다.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는 가수 조용필 씨가 ‘라스트 찬스’에서 노래를 했다고 소개하고 있다. 그런데 마을이야기에 왜 술집과 유명인들을 앞세우는지 알 수 없다. 조용필 씨가 장파리에서 노래를 했든 안 했든 그것이 왜 마을이야기의 중심에 있어야 하는 걸까? 한국전쟁 이후 미군의 본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