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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U-20 남자월드컵 결승전 거리응원전

파주시는 한국 축구 역사상 최초로 2019 FIFA U-20 남자 월드컵 결승전에 진출함에 따라 오는 16일 오전 1시에 우크라이나와의 결승경기 야외 거리응원전을 금빛로 중앙광장, 운정호수공원, 당동근린공원 등 3곳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파주시에서는 400인치 대형스크린에 축구경기를 중계하고 별도 응원단과 응원도구 등을 활용해 거리응원전을 펼칠 계획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축구의 메카도시인 파주에서 46만 시민의 응원과 열기에 힘입어 사상 최초 우승을 희망하는 의미에서 추진한다모든 선수들이 부상 없이 태극마크를 가슴에 품고 끝까지 뛰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시에는 NFC가 위치해 있고 오는 15일부터는 경기도 최대 규모의 축구 생활체육행사인 ‘2019경기도지사기 어울림 축구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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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파리 이야기에 유명인과 술집이 그렇게 중요한가? 1960년대 파평면 장파리 현대사를 얘기하다 보면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가수 조용필이다. 조용필이 고등학교 때 장파리로 가출해 미군 클럽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를 했다는 것이다. 그 클럽은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에 나오는 ‘라스트 찬스’이다. ‘라스트 찬스’ 이름의 진실은 지난 호에서 언급했으므로 생략한다. 파주바른신문은 2021년 5월 한겨레신문과 함께 조용필 씨가 파평면 장파리 미군 클럽에서 노래한 사실을 파악하기 위해 조용필 씨 매니저를 접촉했다. 그런데 매니저는 공식적으로 얘기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한겨레도 흑역사로 치부될 수 있는 과거를 뚜렷한 사실관계 없이 지역이나 특정 목적 홍보에 이용하는 건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런 얘기는 조용필 씨와 개인적으로 친한 사람이 술자리 정도에서나 나눌 얘기라고 덧붙였다.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는 가수 조용필 씨가 ‘라스트 찬스’에서 노래를 했다고 소개하고 있다. 그런데 마을이야기에 왜 술집과 유명인들을 앞세우는지 알 수 없다. 조용필 씨가 장파리에서 노래를 했든 안 했든 그것이 왜 마을이야기의 중심에 있어야 하는 걸까? 한국전쟁 이후 미군의 본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