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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계층 구직자 위한‘꿈일터 구인구직 만남의 날’개최

파주시는 오는 20일 오후 2~4시 파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금촌동MH타워 8)에서 전 계층을 대상으로 ‘2019년 제3회 꿈일터 구인구직 만남의 날채용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는 코아스, 새롬패널() 15개 업체(직접12,간접3)가 참가해 품질관리직, 식품공학 기술자 및 개발원, 검사원, 요양보호사 등 104(직접89,간접15)을 채용할 계획이다. 구직을 희망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행사 당일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현장작성가능)를 가지고 방문하면 현장에서 원하는 기업체 인사담당자와 1:1 면접을 볼 수 있다.

 

 또한 구직자를 위한 구인업체 정보 일자리 종합상담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컨설팅 이력서사진 무료촬영 건강상담 직업흥미검사(솔라리움, 프레디져) 등 구직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무료취업 서비스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올 상반기에는 구인난 해소 및 구직자의 안정적인 취업지원을 위해 ‘2019 파주일자리 정보박람회를 비롯해 3번의 소규모 일자리채용행사를 진행했다하반기에도 채용행사를 통해 기업은 양질의 인력을 채용하고 구직자는 좋은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고용촉진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 참여업체는 파주시 홈페이지(www.paju.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 일자리정책과(일자리센터031-940-5064~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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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파리 이야기에 유명인과 술집이 그렇게 중요한가? 1960년대 파평면 장파리 현대사를 얘기하다 보면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가수 조용필이다. 조용필이 고등학교 때 장파리로 가출해 미군 클럽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를 했다는 것이다. 그 클럽은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에 나오는 ‘라스트 찬스’이다. ‘라스트 찬스’ 이름의 진실은 지난 호에서 언급했으므로 생략한다. 파주바른신문은 2021년 5월 한겨레신문과 함께 조용필 씨가 파평면 장파리 미군 클럽에서 노래한 사실을 파악하기 위해 조용필 씨 매니저를 접촉했다. 그런데 매니저는 공식적으로 얘기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한겨레도 흑역사로 치부될 수 있는 과거를 뚜렷한 사실관계 없이 지역이나 특정 목적 홍보에 이용하는 건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런 얘기는 조용필 씨와 개인적으로 친한 사람이 술자리 정도에서나 나눌 얘기라고 덧붙였다.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는 가수 조용필 씨가 ‘라스트 찬스’에서 노래를 했다고 소개하고 있다. 그런데 마을이야기에 왜 술집과 유명인들을 앞세우는지 알 수 없다. 조용필 씨가 장파리에서 노래를 했든 안 했든 그것이 왜 마을이야기의 중심에 있어야 하는 걸까? 한국전쟁 이후 미군의 본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