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오는 6월 17일부터 28일까지 시민들의 화장실 이용환경 개선을 위해 관내 상가 밀집지역 개방화장실 운정동, 교하동, 금촌동 등 19곳에 대한 실태 점검을 실시한다.
화장실 상시 개방, 지원물품 비치 여부, 안내표지판 부착 등을 확인해 개방화장실 적정 운영 여부를 파악하고 청결 및 시설물 관리 상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에 따른 미비사항이 발견될 경우 즉시 시정을 요구하고 이행하지 않을 경우에는 개방화장실 지정 취소를 검토할 예정이다.
추가적으로 운영실태, 이용객 수, 지원물품 적절성 등 전반적인 사항을 확인해 추후 개방화장실 지원 방안에 대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관진 파주시 환경시설과장은 “개방화장실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화장실 관리자의 의견을 반영해 올바른 개방화장실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