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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진화하는 시민 안전프로젝트, 시민이 행복한 파주


파주시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방범 CCTV 및 시민안전콜 확충, 스마트 여성안심구역 시범조성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파주시는 생활방범 CCTV 설치사업으로 2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통학로, 여성안심귀갓길, 소외지역 등 132곳에 CCTV 377, 67천만원의 예산으로 시민안전콜(비상벨) 640대 확충을 추진하고 있다.

 

 그간 도심지 위주의 CCTV 설치에서 올해부터는 소외된 농촌지역을 배려하고 야간에도 쉽게 식별이 가능하도록 LED 안내표지판, 로고젝트도 설치해 범죄예방 효과를 높이고 블랙박스형 CCTV 등 지역 특성을 고려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여성 1인 가구와 소형주점 등이 밀집돼 있고 범죄가 많은 금촌 동산길 일대를 첨단 I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여성안심구역으로 시범 조성 중이다. 여성뿐만 아니라 시민누구나 늦은 밤에도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도록 현장의 IT 단말과 CCTV 통합관제센터의 지능형 관제를 결합한 전국 최초의 여성안심구역 시스템이다.

 

 파주시는 시민안전을 위해 2017년부터 시작한 안전마을·안전골목길 조성(파평면 장마루촌,광탄면 신산리,법원읍 사임당로)사업으로 CCTV 및 시민안전콜 확충 등 범죄사각지대 해소를 통해 대상지역의 범죄건수를 평균 28% 감소시키는 효과를 거뒀다.

 

 최근 3년간 발생된 7대 범죄 중 범인 검거의 75.8%CCTV 통합관제센터의 영상자료가 활용됐으며 통합관제센터 운영요원의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치매 어르신 추적, 폭력 및 청소년 탈선 등 크고 작은 319건의 사건 사고를 즉시 해소하며 시민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수행해오고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현재 추진 중인 금촌 동산길 일대도 스마트 여성안심구역 시범사업을 통해 범죄건수를 감소시켜 시민의 안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시민안전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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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사람들 단체 투표… 파주시 사전투표율 26.72% 제22대 국회의원 파주시 사전투표율이 전국 투표율 31.3%보다 크게 낮은 26.72%로 집계됐다. 중앙선관위 최종 집계에 따르면 파주시 선거인 수 41만9603명 가운데 11만2,138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사전선거 마지막 날인 6일 파주읍행정복지센터 2층에 마련된 투표소에는 대추벌 성매매집결지에서 온 20여 명이 줄을 지어 차례를 기다렸다. 이들은 성매매집결지 사무실에 모여 ‘김경일 시장이 집결지에는 파주시민이 한 명도 없다고 공개적으로 말했는데 우리가 파주시민임을 보여주자’며 함께 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경일 시장은 지난해 7월 14일 문산 프리마루체에서 개최된 파주시축산단체협의회장 이취임식에서 “여기(연풍리 성매매집결지)를 정비하지 않고 어떻게 균형발전을 얘기할 수 있습니까? 파주시민들이 거기(성매매집결지) 이용하는 사람 있습니까? 거기 종사하는 사람들 파주사람 있습니까? 거기 포주가 파주사람 있습니까? 전적으로 파주가 피해를 엄청나게 보고 있습니다.”라고 말한 바 있다. 한편, 파주시가 잠정 집계한 읍면동별 사전투표율을 보면 선거인 수가 가장 적은 장단면이 선거인 수 659명 가운데 327명이 투표해 49,62%로 가장 높았다. 운정2동은 선거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