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7.7℃
  • 흐림강릉 3.8℃
  • 구름많음서울 8.1℃
  • 흐림대전 8.0℃
  • 흐림대구 7.5℃
  • 흐림울산 6.0℃
  • 흐림광주 7.6℃
  • 흐림부산 8.9℃
  • 흐림고창 5.4℃
  • 흐림제주 8.7℃
  • 구름많음강화 7.1℃
  • 흐림보은 6.8℃
  • 흐림금산 8.1℃
  • 흐림강진군 8.1℃
  • 흐림경주시 6.6℃
  • 흐림거제 8.9℃
기상청 제공

산소관세척 기술로 시민에게 깨끗한 수돗물 공급!


파주시는 최근 타 지자체에서 발생한 수돗물 적수사고 예방을 위해 기존에 추진하던 노후관 교체 사업을 강화하고, 고압산소를 활용하는 산소관세척기술을 통해 시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공급하는데 총력을 다 하고 있다.

 

 파주시는 매년 노후관 교체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노후관 교체시기가 도래되지 않거나 이물질 등 수질 민원이 발생된 지역은 고압산소를 활용해 관내 이물질을 세척하고 배출하는 산소관세척 기술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파주시와 물 전문기관 K-water가 자체 개발한 산소관세척 기술은 지난 2018년 특허취득을 완료했고, 2019년 상하수도관리 선진화 우수사례에서도 우수성을 인정받은 기술로 기존 관 세척에 비해 저렴해 보다 많은 수질민원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

 

 파주시는 찾아가는 수돗물 안심확인제 워터 코디를 운영하고 있어 파주시민이 마시고 있는 물을 직접 확인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등 수돗물 정수부터 공급까지 모든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파주시는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해 평소 노후관 교체사업을 지속 추진 중이며 인천시 수돗물 적수 사고 발생 직후 식용수 사고 위기대응 매뉴얼을 정비했다파주수도관리단과 수돗물 공급체계에 대한 긴급 점검을 실시하는 등 앞으로도 시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늘의영상





장파리 이야기에 유명인과 술집이 그렇게 중요한가? 1960년대 파평면 장파리 현대사를 얘기하다 보면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가수 조용필이다. 조용필이 고등학교 때 장파리로 가출해 미군 클럽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를 했다는 것이다. 그 클럽은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에 나오는 ‘라스트 찬스’이다. ‘라스트 찬스’ 이름의 진실은 지난 호에서 언급했으므로 생략한다. 파주바른신문은 2021년 5월 한겨레신문과 함께 조용필 씨가 파평면 장파리 미군 클럽에서 노래한 사실을 파악하기 위해 조용필 씨 매니저를 접촉했다. 그런데 매니저는 공식적으로 얘기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한겨레도 흑역사로 치부될 수 있는 과거를 뚜렷한 사실관계 없이 지역이나 특정 목적 홍보에 이용하는 건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런 얘기는 조용필 씨와 개인적으로 친한 사람이 술자리 정도에서나 나눌 얘기라고 덧붙였다.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는 가수 조용필 씨가 ‘라스트 찬스’에서 노래를 했다고 소개하고 있다. 그런데 마을이야기에 왜 술집과 유명인들을 앞세우는지 알 수 없다. 조용필 씨가 장파리에서 노래를 했든 안 했든 그것이 왜 마을이야기의 중심에 있어야 하는 걸까? 한국전쟁 이후 미군의 본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