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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정3동, 두부사려 똑!똑!똑! 대상 지구를 살리는 시장가방 만들기 진행

파주시 운정3동 한빛마을 6단지 주민회의실에서 2019년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에 선정된 두부사려 똑!!!‘ 사업 대상으로 지구를 살리는 시장 가방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시장 가방 만들기 프로그램은 두부사려 똑!!! 사업 주민들과 운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함께 모여 시장 가방을 만들면서 함께 소통하며 시장 가방을 직접 만들고 사용하며 환경 보호 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권영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및 위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김미숙 자수강사의 강의로 시장 가방 만들기가 진행됐다. 이날 만든 시장 가방은 오는 29일 마을 나눔장터에서 판매되며 1회용 비닐 사용 줄이기를 통해 환경보호 의식을 도모할 계획이다.

 

 두부사려 똑!!!‘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75, 가정에서 음식을 만들어 이웃을 초대하는 생일잔치인 행복밥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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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파리 이야기에 유명인과 술집이 그렇게 중요한가? 1960년대 파평면 장파리 현대사를 얘기하다 보면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가수 조용필이다. 조용필이 고등학교 때 장파리로 가출해 미군 클럽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를 했다는 것이다. 그 클럽은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에 나오는 ‘라스트 찬스’이다. ‘라스트 찬스’ 이름의 진실은 지난 호에서 언급했으므로 생략한다. 파주바른신문은 2021년 5월 한겨레신문과 함께 조용필 씨가 파평면 장파리 미군 클럽에서 노래한 사실을 파악하기 위해 조용필 씨 매니저를 접촉했다. 그런데 매니저는 공식적으로 얘기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한겨레도 흑역사로 치부될 수 있는 과거를 뚜렷한 사실관계 없이 지역이나 특정 목적 홍보에 이용하는 건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런 얘기는 조용필 씨와 개인적으로 친한 사람이 술자리 정도에서나 나눌 얘기라고 덧붙였다.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는 가수 조용필 씨가 ‘라스트 찬스’에서 노래를 했다고 소개하고 있다. 그런데 마을이야기에 왜 술집과 유명인들을 앞세우는지 알 수 없다. 조용필 씨가 장파리에서 노래를 했든 안 했든 그것이 왜 마을이야기의 중심에 있어야 하는 걸까? 한국전쟁 이후 미군의 본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