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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위 참드림쌀 900포대 인도 수출


파주시 대표브랜드 쌀 한수위 참드림쌀이 수출길에 올랐다.

 

 이번 수출은 2016년 시작 이후 3번째 해외에 판매되는 성과다. 파주시가 지난 19일 파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파주통합RPC)에서 개최한 수출선적식에는 농업기술센터소장을 비롯한 농정관계자와 농협중앙회파주시지부장, 지역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수위쌀 900포대 9톤가 선적됐다.

 

 파주통합RPC(대표 김영운)에서 이번에 수출하는 쌀은 참드림 품종이며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한 품종으로 2018년 경기농산물 전시품평회에서 대상 및 최우수상을 수상한바 있다.

 

 파주시는 농촌진흥청에서 추진하는 외래품종대체 최고품질쌀거점단지로 선정돼 내년부터 2년간 국비 2억원씩의 사업비를 확보해 대표품종으로 육성할 예정이며 소비자들로부터 밥맛이 우수한 품종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품종이다.

 

 파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파주통합RPC)는 매년 파주쌀 2.5만톤 내외의 벼를 수매해 최신식 건조시설과 저장 및 현대식 도정시설을 통해 품질관리를 하고 있으며 대형마트인 코스트코에 납품하면서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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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노동자 인권침해 진정에 대한 파주시 입장문을 보며…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가 18일 파주시의 강제 철거에 따른 인권침해를 호소하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파주시는 곧바로 불법적이고 반인권적인 성매매 행위를 정당화하려는 것이라는 입장문을 언론에 배포했다. 그런데 파주시가 입장문에서 언급한 2023년 국가인권위 발간 인권보도 참고 사례집에서는 ‘성매매 여성을 성매매 종사자나 여종업원이라고 지칭하는 것은 성매매가 마치 합법적 직업인 것처럼 간주될 위험이 있어 성매매피해자 등으로 표현할 것을 권고한다’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즉 인권위 권고는 표현에 따라 성매매가 합법적 직업인 것처럼 오해할 수 있다는 우려를 담고 있는 것이지, 성매매 여성의 인권을 침해해도 된다는 것은 아니다. 2010년 설립된 유엔여성기구는 “성매매와 성노동은 전 세계적으로 존재하는 현실이다. 유엔의 역할은 모든 여성이 폭력, 학대, 착취, 차별, 낙인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라며 주거권 보장 없이 진행되는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철거에 우려를 표했다. 그리고 정책 수립 과정에서 당사자 협의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특히 성노동과 성매매 정책은 반드시 해당 개인들의 인권을 보호하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