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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정2동, 불법투기 감시 이동형 CCTV 설치

파주시 운정2동은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과 분리수거 정착을 위한 이동형 CCTV 1대를 오는 118일 정식운영에 앞서 현재 목동동 일원에 설치해 시범 운영중이다.

 

 운정2동은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을 위해 다양한 홍보와 단속활동을 벌였으나 고정식 감시카메라가 없는 일부 주택단지 지역이나 야간에 불법투기가 이루어져 이동형 CCTV를 자체적으로 설치했다.

 

 이동형 CCTV는 바퀴가 부착돼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고 무단투기 취약지역에 수시로 이동 배치가 가능해 1대의 장비로 여러 지역을 관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고정식 CCTV에 비해 설치비용도 저렴해 경제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이동형 CCTV는 태양광을 이용한 전력 공급 장치를 갖추고 있어 24시간 녹화가 가능하며 무단 투기자가 센서에 감지되면 자동으로 경고안내방송이 나와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 및 계도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태식 운정2동장은 "쓰레기 불법투기 감시 이동형 CCTV 운영과 생활쓰레기 및 재활용품 배출 방법 홍보를 함께 실시해 더 깨끗한 운정2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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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수첩] 중국 방문 계획은 왜 알리지 않을까? 파주바른신문이 ‘김경일 시장 해외 출장에 시의회 반발’이라는 보도를 한 지 하룻만에 파주시가 12일 김경일 시장의 폴란드 출장 계획을 언론에 배포했다. 김 시장을 비롯 공무원 11명이 6월 19일 출국해 폴란드 비아위스토크시를 방문 기업, 청소년, 문화, 행정 등 우호도시 제휴의향서를 체결한다는 내용이다. 언론보도자료에 따르면, 비아위스토크시가 지난해 11월 파주시에 자매결연 제안을 했고, 올해 1월에도 파주시장을 행사에 초청하는 등 수개월 동안 실무 교류를 통해 일정을 조율했다며 외유가 아니라는 점을 굳이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파주시의 주장대로 충분한 시간을 갖고 방문 계획을 세웠다면 왜 하필 파주시의회 정례회 기간에 일정을 잡을 수밖에 없었는지를 시민의 대의기관인 시의원들에게 자세하게 설명했어야 한다. 납득할 만한 설명도 없이 함께 동행할 시의원을 추천해달라는 협조 공문을 보내는 것은 무례하다는 지적이다. 더욱이 언론보도자료에는 중국 방문 소식이 전혀 없다. 파주시는 6월 11일부터 3일간 중국 라오닝성 국제 우호도시 무역대회에 참석한다며 동행할 시의원을 추천해달라고 했다. 그럼에도 보도자료에 중국 방문은 빼고 폴란드만 언급한 이유는 무엇일까? 파주바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