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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체납자 실태조사원 모집

파주시는 2020년도 체납자 실태조사 2단계 사업 시행을 위해 체납실태조사단 체납자 전화상담원 및 실태조사원 60명을 모집한다.

 

 실태조사원은 전화나 방문을 통해 체납 사실을 안내하고 체납자의 경제력 확인과 함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역할을 하며 시는 조사요원들의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체납세의 획일적 징수가 아닌 체납자의 경제력에 따른 맞춤형 징수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모집대상은 공고일(2020.1.6.) 현재 파주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의 시민으로 파주시 무기계약 및 기간제 근로자 관리규정 제13(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아니한 자로 자세한 응시자격은 채용공고문에서 확인 가능하다. 접수방법은 파주시 홈페이지(www.paju.go.kr)를 통해 신청서 등을 받아 작성한 후 파주시 징수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파주시는 서류심사 및 면접을 통해 220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선발되는 조사원의 근무기간은 32일부터 1218일까지다.

 

 이상례 파주시 징수과장은 체납실태조사단 운영으로 지방세 및 세외수입 소액 체납자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기틀이 마련되고 세금은 반드시 납부해야한다는 성실납세 풍토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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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파리 이야기에 유명인과 술집이 그렇게 중요한가? 1960년대 파평면 장파리 현대사를 얘기하다 보면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가수 조용필이다. 조용필이 고등학교 때 장파리로 가출해 미군 클럽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를 했다는 것이다. 그 클럽은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에 나오는 ‘라스트 찬스’이다. ‘라스트 찬스’ 이름의 진실은 지난 호에서 언급했으므로 생략한다. 파주바른신문은 2021년 5월 한겨레신문과 함께 조용필 씨가 파평면 장파리 미군 클럽에서 노래한 사실을 파악하기 위해 조용필 씨 매니저를 접촉했다. 그런데 매니저는 공식적으로 얘기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한겨레도 흑역사로 치부될 수 있는 과거를 뚜렷한 사실관계 없이 지역이나 특정 목적 홍보에 이용하는 건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런 얘기는 조용필 씨와 개인적으로 친한 사람이 술자리 정도에서나 나눌 얘기라고 덧붙였다.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는 가수 조용필 씨가 ‘라스트 찬스’에서 노래를 했다고 소개하고 있다. 그런데 마을이야기에 왜 술집과 유명인들을 앞세우는지 알 수 없다. 조용필 씨가 장파리에서 노래를 했든 안 했든 그것이 왜 마을이야기의 중심에 있어야 하는 걸까? 한국전쟁 이후 미군의 본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