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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평의 과거-현재-미래‘2020 파평마을백서’발간

파주시 파평면은 주민들이 들려주는 파평의 과거, 현재, 미래인 ‘2020 파평마을백서’ 를 제작해 배포했다고 30일 밝혔다.


 2020 파평마을백서는 도시화로 마을의 소중한 역사와 가치가 사라져 가는 것을 안타까워하는 주민들의 염원에서 출발했다. 지역정체성 확립과 공동체 회복으로 마을가치를 확장하고자 파평면 마을살리기팀에서 주민자치위원회와 파평마을교육공동체, 떳다∼파평이모, ·두마 마을의회 등과 논의해 제작했다.


 마을백서는 ▲마을살리기 기준을 제시하는, 파평 한반도 평화수도 첫 번째 마을, 파평 마을을 기록하다, 아카이브 파평 등 파평면의 과거-현재-미래를 담고 있다.


 분야별 안내에서는 마을살리기 그간 발자취, 2020년 마을살리기 이렇게 일 했습니다, 2021년 마을살리기 이렇게 추진하겠습니다, 현장·언론에서 확인한 파평, 마을이야기(전설·볼거리·먹거리·쉴거리), 마을기자단이 들여다 본 파평의 꿈, 통계로 바라 본 파평, 파평면 마을유래, 파평을 빛낸 인물, 사진으로 바라 본 과거와 현재 등 마을의 소중한 기록을 담고 있다.


 ‘2020 파평마을백서’는 파평면행정복지센터, 북파주농협 파평지점, 파평농업인상담실에 비치돼 있으며 지역 내 학교에도 제공해 교육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파평면은 그간 마을책자를 시리즈로 발간하기 시작해 지금까지 총 3권을 발간했다. 첫 번째로 작년 10월에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파평면 소재 음식점 65개소, 숙박업소 21개소를 소개하는 ‘파평, 여기갈까?’ 두 번째로 올 해 8월에는 파평면에 처음 이사 온 분들이 낯선 환경에 대하여 조기에 적응할 수 있도록 각종 정보를 담은 안내책자 ‘파평사용 설명서’ 세 번째로 시리즈를 마무리하는 파평의 과거-현재-미래를 담은 ‘2020 파평마을백서’를 발간했다.


 김건배 파평면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히 책자 발간에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라 마을공동체를 회복하는 사업인 만큼 주민과 유기적인 소통과 협업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의식 회복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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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시장의 여성친화도시와 성매매집결지 폐쇄 김경일 파주시장은 24일 CBS 김현정 뉴스쇼에 출연해 ‘파주시는 지금 여성친화도시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 이른바 용주골이라고 불리는 성매매집결지 정비도 2023년 제1호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라고 했다. 김경일 시장은 이처럼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중요한 과제로 인식하고 있는 듯하다. 김 시장의 이러한 주장에 대해 개혁신당 천하람 당선자는 “여성친화도시를 말씀하셨는데, 이거는 어떻게 보면 하나의 슬로건이지 그 자체(성매매집결지 폐쇄, 성인 페스티벌 반대)가 공권력 행사의 근거가 될 수 없다. 공권력의 행사라고 하는 것은 명백한 불법이 있을 때만 개입해야 되는 것이지 ‘우리는 여성친화도시를 만들 거야. 성적인 문화 무조건 막을 거야’라고 하는 것은 굉장히 자의적인 공권력 행사이다.”라고 반박했다. 천하람 당선자의 이같은 반박은 ‘성매매는 불법인 만큼 그 법률에 따라 공권력을 행사하면 되는 것이지, 여성친화도시 구현을 위해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주장하는 것은 김경일 시장의 정치적 셈법에 불과하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파주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이 성차별을 받지 않는 남녀평등을 규정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