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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署, 녹색어머니 연합회 발대식 개최



파주경찰서(총경 김영진)26일 경찰서 강당에서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녹색어머니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파주경찰서 주관으로 열렸으며 파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장, 자원봉사센터장, 파주시 로교통국장, LG디스플레이 사회공헌팀, 굿네이버스 경기지역본부팀장, 파주모범운전자회장, 34개 초등학교 교장 및 녹색어머니회 임원 등 200 명이 참석하였다.

 

 파주경찰서 녹색어머니회는 2005년도 28개 초등학교 2,704명으로 발족였으며 올 해는 34 초등학교, 회원수 9,25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협력단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단체로 초등학교 등·하굣길 교통안전 지도와 캠페인 개최 등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박영교 녹색어머니회장은 파주시 전체 어린이가 안전하게 등·하교 할 수 있도록 녹색어머니 회원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진 파주경찰서장은 전년도 유공 녹색어머니 감사장 수여, 24년도 합회 임원 위촉장을 수여 하고 매일 아침 학교 앞에서 적극적으로 해주신 녹색어머니 회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올해도 녹색머니 활동을 적극 격려하고 유관기관·협력단체와 협업하여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격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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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노동자 인권침해 진정에 대한 파주시 입장문을 보며…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가 18일 파주시의 강제 철거에 따른 인권침해를 호소하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파주시는 곧바로 불법적이고 반인권적인 성매매 행위를 정당화하려는 것이라는 입장문을 언론에 배포했다. 그런데 파주시가 입장문에서 언급한 2023년 국가인권위 발간 인권보도 참고 사례집에서는 ‘성매매 여성을 성매매 종사자나 여종업원이라고 지칭하는 것은 성매매가 마치 합법적 직업인 것처럼 간주될 위험이 있어 성매매피해자 등으로 표현할 것을 권고한다’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즉 인권위 권고는 표현에 따라 성매매가 합법적 직업인 것처럼 오해할 수 있다는 우려를 담고 있는 것이지, 성매매 여성의 인권을 침해해도 된다는 것은 아니다. 2010년 설립된 유엔여성기구는 “성매매와 성노동은 전 세계적으로 존재하는 현실이다. 유엔의 역할은 모든 여성이 폭력, 학대, 착취, 차별, 낙인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라며 주거권 보장 없이 진행되는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철거에 우려를 표했다. 그리고 정책 수립 과정에서 당사자 협의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특히 성노동과 성매매 정책은 반드시 해당 개인들의 인권을 보호하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