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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중소기업 특례보증’지원대상 확대

파주시가 중소기업 특례보증을 기존의 제조업뿐만 아니라 비제조업까지 확대하는 내용의 협약을 경기신용보증재단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중소기업 특례보증이란 파주시가 경기신용보증재단에 예산을 출연해 신용과 담보능력 부족으로 시중은행에서 대출이 어려운 관내 중소기업에게 일반보증보다 완화된 심사규정을 적용해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보증제도다.

 

 파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관내 중소기업의 긴급한 자금 수요 등 어려움을 고려해 특례보증 지원 업종을 확대했으며 보증한도는 제조 중소기업의 경우 업체당 최고 3억원까지, 비제조 중소기업의 경우 15천만원까지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이번 중소기업 특례보증 지원업종 확대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자금난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특례보증을 희망하는 기업체는 경기신용보증재단 파주지점(942-7521)에 신청하면, 처리절차에 따라 검토 후 지원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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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시장의 여성친화도시와 성매매집결지 폐쇄 김경일 파주시장은 24일 CBS 김현정 뉴스쇼에 출연해 ‘파주시는 지금 여성친화도시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 이른바 용주골이라고 불리는 성매매집결지 정비도 2023년 제1호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라고 했다. 김경일 시장은 이처럼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중요한 과제로 인식하고 있는 듯하다. 김 시장의 이러한 주장에 대해 개혁신당 천하람 당선자는 “여성친화도시를 말씀하셨는데, 이거는 어떻게 보면 하나의 슬로건이지 그 자체(성매매집결지 폐쇄, 성인 페스티벌 반대)가 공권력 행사의 근거가 될 수 없다. 공권력의 행사라고 하는 것은 명백한 불법이 있을 때만 개입해야 되는 것이지 ‘우리는 여성친화도시를 만들 거야. 성적인 문화 무조건 막을 거야’라고 하는 것은 굉장히 자의적인 공권력 행사이다.”라고 반박했다. 천하람 당선자의 이같은 반박은 ‘성매매는 불법인 만큼 그 법률에 따라 공권력을 행사하면 되는 것이지, 여성친화도시 구현을 위해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주장하는 것은 김경일 시장의 정치적 셈법에 불과하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파주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이 성차별을 받지 않는 남녀평등을 규정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