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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파주리 경기행복마을관리소 개소

파주시 파주읍 파주5리 마을회관에 파주리 경기행복마을관리소가 개소했다.

 

 시는 7일 개소식을 열고 파주시 내 두 번째 경기행복마을관리소의 출발을 기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종환 파주시장과 박정 국회의원, 한양수 파주시의회 의장과 파주시의원, 그리고 파주읍 기관·사회단체장 및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파주리 경기행복마을관리소에는 지킴이와 사무원 총 5명이 근무한다. 앞으로 간단집수리, 아동 안심 등·하교, 공구대여, 취약계층 불편해소 등 파주리 4개 마을 주민들을 위한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행복마을관리소가 설치된 파주5리 마을회관은 1983년에 건립된 약 120평 규모의 2층 건물이다. 20년 넘게 활용되지 못했던 이 건물에 이번에 경기도 공모사업과 연계해 아동 돌봄 공간을 만들고 경기행복마을관리소를 설치했다. 특히 파주형 마을살리기 공모사업으로 주민교육장 겸 마을카페를 조성했고 파주시 내에서는 처음으로 마을방송국도 만들었다. 이로써 활용되지 못한 채 남아있던 파주5리 마을회관이 주민 거점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파주5리 마을의 변화와 성장은, 주민들이 진정으로 꿈꾸고 힘을 보탤 때 갚진 결과가 뒤따른다는 것을 증명한 것이라며 이렇듯 파주형 마을살리기 사업이 지속가능한 사업으로 성장해 각 마을의 자생력을 키우는 원동력이 되도록 사업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종환 파주시장은 개소식 후 행복마을관리소와 마을카페를 둘러보고 마을방송국 개국을 응원하는 홍보영상에도 참여하며 첫 번째 마을방송국에 대한 관심과 응원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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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시장의 여성친화도시와 성매매집결지 폐쇄 김경일 파주시장은 24일 CBS 김현정 뉴스쇼에 출연해 ‘파주시는 지금 여성친화도시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 이른바 용주골이라고 불리는 성매매집결지 정비도 2023년 제1호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라고 했다. 김경일 시장은 이처럼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중요한 과제로 인식하고 있는 듯하다. 김 시장의 이러한 주장에 대해 개혁신당 천하람 당선자는 “여성친화도시를 말씀하셨는데, 이거는 어떻게 보면 하나의 슬로건이지 그 자체(성매매집결지 폐쇄, 성인 페스티벌 반대)가 공권력 행사의 근거가 될 수 없다. 공권력의 행사라고 하는 것은 명백한 불법이 있을 때만 개입해야 되는 것이지 ‘우리는 여성친화도시를 만들 거야. 성적인 문화 무조건 막을 거야’라고 하는 것은 굉장히 자의적인 공권력 행사이다.”라고 반박했다. 천하람 당선자의 이같은 반박은 ‘성매매는 불법인 만큼 그 법률에 따라 공권력을 행사하면 되는 것이지, 여성친화도시 구현을 위해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주장하는 것은 김경일 시장의 정치적 셈법에 불과하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파주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이 성차별을 받지 않는 남녀평등을 규정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