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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음원지를 역사교육의 장이자 문화자원으로”

파주시(시장 김경일)12일 사적 파주 혜음원지에 건립한 혜음원지 방문자센터개관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개관식은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윤후덕 국회의원 및 시의원,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문자센터 건립 경과보고, 기념사와 축사, 축하공연, 시설라운딩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오전 개관식이 끝난 후 오후에는 유적지 내에서 경기도·경기문화재문화재연구원 경기옛길센터가 진행하는 경기옛길 오색체험행사가 진행돼 볼거리를 더했다.

 

 혜음원지 방문자센터는 고려시대 국립호텔이었던 혜음원의 가치와 의미를 관람객에게 전달하고, 방문객들에게 유적안내와 관람 편의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문화유산 체험·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이 쉽고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는 역사문화공간으로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혜음원지를 본격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건립한 혜음원지 방문자센터가 시민을 위한 역사교육의 장이자 파주 문화유산의 구심점 역할을 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 “역사문화유산으로서 무궁한 가치를 지닌 혜음원지를 적극 지원하고 육성해 지역의 문화자원으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혜음원지는 지역 학교인 한민고 학생들로 구성된 혜음원지 동아리 혜음원지가 속삭이다를 운영하고 있으며, 파주진로체험지원센터에 진로체험처로 등록해 학예연구사 진로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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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시장의 여성친화도시와 성매매집결지 폐쇄 김경일 파주시장은 24일 CBS 김현정 뉴스쇼에 출연해 ‘파주시는 지금 여성친화도시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 이른바 용주골이라고 불리는 성매매집결지 정비도 2023년 제1호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라고 했다. 김경일 시장은 이처럼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중요한 과제로 인식하고 있는 듯하다. 김 시장의 이러한 주장에 대해 개혁신당 천하람 당선자는 “여성친화도시를 말씀하셨는데, 이거는 어떻게 보면 하나의 슬로건이지 그 자체(성매매집결지 폐쇄, 성인 페스티벌 반대)가 공권력 행사의 근거가 될 수 없다. 공권력의 행사라고 하는 것은 명백한 불법이 있을 때만 개입해야 되는 것이지 ‘우리는 여성친화도시를 만들 거야. 성적인 문화 무조건 막을 거야’라고 하는 것은 굉장히 자의적인 공권력 행사이다.”라고 반박했다. 천하람 당선자의 이같은 반박은 ‘성매매는 불법인 만큼 그 법률에 따라 공권력을 행사하면 되는 것이지, 여성친화도시 구현을 위해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주장하는 것은 김경일 시장의 정치적 셈법에 불과하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파주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이 성차별을 받지 않는 남녀평등을 규정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