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8.2℃
  • 구름조금강릉 22.7℃
  • 구름많음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25.2℃
  • 흐림대구 23.0℃
  • 울산 22.1℃
  • 구름많음광주 24.9℃
  • 부산 22.4℃
  • 구름조금고창 25.8℃
  • 흐림제주 26.2℃
  • 구름조금강화 24.1℃
  • 구름조금보은 23.9℃
  • 구름많음금산 25.6℃
  • 구름많음강진군 24.1℃
  • 흐림경주시 22.3℃
  • 흐림거제 22.1℃
기상청 제공

오늘의 영상

파주놀이구름, 통합제어시스템 교체 및 안전점검 완료


오늘의영상





“파주시가 연풍주민은 사람취급 안 해요” ‘연풍지역활성화대책위원회’가 11일 오후 연풍2리 사무실에서 발족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위원장으로 추대된 박동훈(65) 씨는 수락 인사에서 “나는 65년 전 연풍2리 양계장집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우리 연풍리에는 미군이 주둔하면서 문산, 금촌은 물론 서울의 명동보다 경기가 좋았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어떻습니까? 파평, 적성보다 더 낙후되지 않았습니까? 게다가 최근에는 파주시가 성매매집결지를 없앤다고 동네방네 난리를 쳐 우리 연풍리 전체가 전국에 윤락가로 소문이 났습니다. 이게 지역에 도움이 되는 행정입니까? 대책위를 벌써 만들려고 했지만 파주시가 성매매집결지를 없애겠다고 해 오해를 받을까봐 추진하지 못했습니다.”라며 주민들이 뒤늦게 대책위를 만들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설명했다. 박 위원장은 또 “낙후된 연풍지역을 살려보려고 재개발을 시작한 지 10여 년이 됐습니다. 재개발 동의를 받으려고 땅주인을 찾아 제주도를 수차례 갔고, 심지어 미국에 살고 있는 주민에게 연락을 해 동의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지금 재개발이 어떤 상태입니까? 재개발이 잘 되면 성매매집결지도 자연히 없어질 일인데 왜 파주시가 전국에 소문을 내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주민들이 똘똘 뭉쳐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