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정확하고 안정적인 버스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3월 말까지 노후한 버스정보안내기 35개소를 대상으로 저장장치 교체 및 운영체제 업그레이드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버스정보안내기의 저장장치를 교체하면 정확한 버스정보 수신과 표출이 가능하게 되며 프로그램 오류를 방지해 시민들의 불편을 현저하게 줄일 수 있다. 또한 제조사로부터의 보안 업데이트 지원이 중단된 운영체제를 상위 운영체제로 개선함으로써 버스정보안내기의 보안성을 강화하고 안정된 버스정보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파주시는 2016년부터 노후한 버스정보안내기를 대상으로 내부 장비 교체 및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진행해왔으며 현재까지 총 155개소의 버스정보안내기 정비를 완료했다. 피영일 철도교통과장은 “노후된 버스정보안내기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정비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신속하고 정확한 버스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구직자의 취업촉진과 지역기업의 원활한 인재채용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5일 파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2019년 ‘꿈일터 구인구직 만남의 날’ 채용행사를 개최했다. ㈜한국펌프앤시스템즈 등 관내 우수기업 12개 업체가 참여한 2019년 첫 채용행사에는 234건의 현장면접이 이뤄졌다. 또한 구직자를 위한 ▲구인업체 정보 ▲일자리 종합상담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컨설팅 ▲이력서사진 무료촬영 ▲건강상담 등 구직능력 향상을 위한 풍성하고 다양한 행사도 진행돼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채용행사는 홈페이지에 게시된 참여업체를 확인하고 이력서를 가지고 방문하면 참여기업 인사담당자와 1:1 면접을 통해 현장에서 채용여부가 결정되며 구직자에게는 취업 성공을, 기업체는 능력 있는 인재를 신속하게 채용함으로써 구직자와 기업체가 서로 상생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는 평가다. 박완재 파주시 경제국장은 ”꿈일터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는 무엇보다도 관내에 많은 우수업체의 참여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오늘과 같은 실효성 있는 소규모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기업은 양질의 인력을 채용하고 구직자는 좋은 일자리를 찾는 기회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채용행사에서 취업
파주시는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한 ‘2019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은 고용노동부, 파주시, (사)한국노동복센터 3자간 연합체를 구성해 일자리창출, 고용촉진 등에 관한 지역특성에 맞는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파주시는 3자간 사업 약정 체결 및 사업비 교부 등의 행정절차가 완료된 후 오는 3월부터 본격적인 사업 진행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사)한국노동복지센터에서 추진하는 ‘2060 브랜드 숍매니저 과정’은 파주 특화사업으로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신세계 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 등의 대형매장 인력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해 경력단절 여성에게 경제활동의 기회를 제공한다. 황태연 일자리정책과장은 “구직자의 직업역량을 강화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상수도 노후관, 누수취약지역 등을 대상으로 유수율제고를 위한 누수탐사 및 용역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유수율이란 수돗물 생산량 중 시민에게 공급되어 수도요금으로 환산된 비율로 누수율은 낮추고 유수율을 높이기 위해 많은 지자체는 누수탐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파주시는 상시 누수탐사반 가동과 2011년부터는 매년 용역 계약 체결로 유수율이 85.3%에서 88.2%로 2.9% 향상됐을 뿐만 아니라 연간 20억원의 재정손실을 방지하는 등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파주시 관계자는 “올해는 9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누수가 많이 발생하는 구역의 집중탐사를 위한 용역이 3월부터 시행된다”며 “노후관로 적기 교체로 누수로 인한 시민의 피해를 최소화해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세대 간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어르신을 대상으로 5070 즐거운 컴교육, 스마트 정보화 교육을 진행하며 18일부터 22일까지 1기 교육 접수를 시작한다. ‘5070 즐거운 컴교육’은 총 12기수로 진행되며 법원중앙컴퓨터학원(법원읍 술이홀로 868)에서 매주 4회(월, 화, 목, 금) 오전반(10시~12시) 강좌가 열린다. 이 강좌에서는 컴퓨터 기초, 스마트폰 활용, 블로그 등 일상생활에 밀접한 디지털 활용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교육과 한글, 엑셀, 파워포인트 등 문서 처리 교육을 받을 수 있다. 파주시가 직접 강사를 채용해 실시하는 ‘스마트 정보화 교육’은 총 3기수로 파주시 정보화 교육장(시민회관 3층, 금촌동 시민회관길 33)에서 매주 2회(화, 목) 오전반(9시반~12시반)으로 진행되며 컴퓨터 기초, 인터넷 활용, 유튜브 활용 등을 배울 수 있다. 두 교육 모두 만 55세 이상 파주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파주시 홈페이지 평생교육포털(https://lll.paju.go.kr/)을 통해 정보화 교육 전체 일정 확인과 교육 신청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파주시 정보통신과(☎031-940-4142)로 하면 된다.
파주시는 2018년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미납자에 자동차세 독촉고지서를 발송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독촉고지서는 2018년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부과분 7만2천여건 114억1천만원 중 현재까지 체납된 2만2천여건 35억7천만원에 대해 발송됐으며 이달 28일까지 납부하면 된다. 자동차세를 납부하지 않으면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는 물론 지방세징수법 제33조의 규정에 따라 차량, 부동산, 예금 및 급여 등이 압류되며 관허사업제한 등 각종 불이익을 받는다.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직접 납부하거나 CD/ATM기기를 통한 납부, 위택스(www.wetax.go.kr), 인터넷 지로(www.giro.or.kr), 가상계좌등으로 납부할 수 있다.
파주시는 2018년 3·4분기 건축사가 현장조사 업무를 대행해 사용 승인한 ‘수임사무 건축물’에 대해 오는 19일부터 3월 31일까지 일제 현장 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점검 대상은 2018년 7월 1일~12월 31일까지 사용승인 된 건축물 중 연면적 300㎡ 이상인 309개소다. 파주시는 점검기간 동안 점검반을 편성해 사용승인 후 불법 증축, 무단 가구 수 증가, 및 부설주차장의 무단 용도변경, 조경훼손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이번 일제 점검에서 적발된 위반건축물에 대해서는 건축주 및 행위자에게 사전 안내를 통해 위반사항을 알리고 시정명령을 통보할 예정이며 기한 내 시정조치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이행강제금을 부과한다는 방침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연중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불법 건축행위를 근절하고 올바른 건축문화 질서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시가 고용노동부의 ‘2019년 신중년 지역서비스 일자리사업’ 공모에 선정 사업을 확정·추진한다. ‘신중년 경력활용 지역서비스 일자리사업’은 신중년(만 50세 이상)의 경력·전문성을 활용한 지역일자리를 발굴해 신중년 소득창출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파주시가 추진하는 ‘신중년 지역아동센터 전문교육 지원’ 사업은 경력과 전문성을 갖춘 신중년(교원 자격증 소지자 등)과 23개 지역아동센터를 연계해 영어, 수학, 독서지도 등 맞춤형 전문 교육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 동안 5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황태연 일자리정책과장은 “우수 경력과 경험을 보유한 신중년에게는 안정된 고용환경을, 지역아동센터 아동에게는 맞춤형 전문교육을 지원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청년센터 운영,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취약계층 공공일자리 추진 등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산업단지 환경개선 정부합동공모’, ‘일자리 정책마켓’ 등 신규 공모사업 선정에 총력을 기하고 있다.
파주시는 시민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도로환경 제공을 위해 노후 볼라드(차량진입 억제용 말뚝)와 불량 비법정도로에 대한 일제 조사를 진행중이라고 18일 밝혔다. 도로 노후화 및 굴착으로 인한 파손·침하된 마을안길(비법정도로)에 대한 전수조사와 노후한 볼라드를 정비해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파주시는 이달까지 시민들과 교통약자의 통행이 많은 마을안길, 주택가 인근 지역을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단계적으로 정비 계획을 수립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도로환경을 선보일 계획이다. 김진영 도로관리사업소장은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도로 환경 정비를 위해 지속적으로 조사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일제 조사를 통한 도로환경 개선으로 시민들에게 더욱 안전한 교통 환경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의 ‘파주시 천원택시’가 오는 4월부터 본격적인 시범 운행에 돌입한다. ‘파주시 천원택시’의 운영을 위해 작년 7월 도비를 신청·확정해 1억원의 예산을 확보했고 파주시 브랜드콜(1577-2030)과 연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의 개발도 오는 3월이면 완료된다. 파주시는 2월 중 적정 지원 금액 책정을 위한 거리측정을 완료하고 지원금 지급을 위한 ‘파주시 천원택시 운행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3월말까지 제정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천원택시의 홍보를 위해 리플릿를 제작·배부하고 시범운행 될 8개 마을을 방문해 시민을 대상으로 설명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천원택시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가 매우 커 2019년 읍·면·동 시민과의 대화에서도 화두로 떠올랐다. 추가 마을 선정 및 예산 확보 계획, 절차 등 다양한 문의가 쇄도했다. 파주시는 시민들의 요구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상반기 운영 결과를 토대로 예산확보 방안과 추가 마을 선정 등에 대해 검토하고 향후 구성될 ‘파주시 천원택시 운영위원회’의 결정을 통해 ‘파주시 천원택시’ 운행의 전반적인 방향을 설정할 계획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도심 외 지역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맞춤형 교통대책인 천원택시의
파주시보건소는 매주 금요일을 금연의 날로 정하고 금연담뱃불 없는 금요일을 만들어가는 ‘2019년 불금 캠페인’을 전개한다. 불금 캠페인은 흡연자에게 하루라도 금연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흡연자에게 금연에 성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키워 금연시도율 및 금연성공율을 높이고자 계획했다. 통상적으로 금연 후 20분이 지나면 혈압과 맥박이 정상으로 돌아오고 8시간이 지나면 혈액속의 니코틴 수치가 감소하고 산소량이 정상 수치로 올라가며 48시간 후에는 둔감해 진 미각과 후각이 정상으로 돌아온다. 이처럼 흡연자는 단기간의 금연으로도 긍정적인 신체적 변화를 직접 느껴 볼 수 있다. 또한 흡연자의 몸속에 CO가 완전히 배출되어 가족과 직장동료들은 간접흡연의 피해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게 된다. 혼자 시도하는 금연은 어려울 수 있지만 체계적인 금연지원서비스를 받으면 금연에 성공할 확률이 높으므로 금연을 결심했다면 전문적인 상담과 금연보조제를 제공하는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이용하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불금캠페인은 2월 파주시청 공직자를 대상으로 시작해 연중 관내 공공기관과 군부대 및 기업체로 확산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보건소 건강생활팀(☎031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오는 21일부터 3월 21일까지 매주 1회 ‘자유를 꿈꾸던 조선의 시인들’ 기획 강좌를 진행한다. 기획 강좌에서는 일제강점기 문학의 역사적 배경을 토대로 유치환, 이육사, 이상, 김기림, 윤동주 다섯 작가의 작품을 살펴보며 시인들의 삶과 작품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강좌 기간 중 교하도서관을 방문하면 ‘대한민국 100년’을 주제로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관련 도서와 영상자료를 문헌정보실과 멀티미디어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기획강좌를 진행하는 조동범 시인은 시화, 산문, 비평과 인문적 글쓰기 등 다양한 장르의 글을 쓰고 있으며 2002년 문학동네신인상을 시작으로 ‘보통의 식탁’, ‘알래스카에서 일주일을’, ‘카니발’ 등의 작품을 펴냈다. 교하도서관 관계자는 “독립운동가와 시인의 관계 조망, 시대활동이 시인에게 미친 영향 그리고 시인의 삶과 작품에 대한 이번 강연으로 3.1운동 정신과 임시정부수립의 역사적 의미를 기억하고 되새기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좌 신청은 교하도서관 홈페이지(lib.paju.go.kr) 또는 전화(031-940-5153)로 하면 된다.
파주시는 오는 18일부터 교육문화회관을 ‘평생학습관’으로 명칭을 변경하는 등 평생학습에 관한 체계적인 지원 체계를 갖추기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 파주시는 평생교육 정책을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하고자 상위법령인 ‘평생교육법’의 개정 사항을 반영해 ‘파주시 평생교육진흥 조례’와 ‘파주시 교육문화회관 운영 조례’를 통·폐합했다. 안영수 평생학습과장은 “평생학습관 명칭 변경에 따른 시민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지난 13일 지역주민이 주도·참여하는 ’2019년 주민자치 공모사업’을 선정했다. 파주시는 매년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주민자치 사업을 선정해 주민자치 활성화와 마을공동체 의식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1월 15일부터 2월 8일까지 주민자치, 문화여가, 지역복지, 시민교육, 환경개선의 5개 분야의 공모를 실시하고 11개 사업을 대상으로 사업적합성, 주민참여도, 사업효과성, 지속가능성 등을 평가해 최종 4개 사업을 선정했으며 사업비는 1개소당 600만원을 지원한다. 심사에서 선정된 적성면 ‘함께 만드는 우리 동네‘(제빵과 목공 프로그램을 통한 지역사회 나눔), 파주읍 ‘역사문화 탐방‘(파주읍 역사 따라 걷기 및 파주목 벽화 그리기), 금촌2동 ‘금이동네 버스커’(시민들의 버스커 공연), 문산읍 ‘소방서인 가족들과 시민이 함께하는 문화 공예 축제’(극한 직업 체험 및 원예심리치료, 공예체험 등)은 전통·문화·환경 등을 고려한 특색있는 사업들로 높은 심사 점수를 받았다. 심사에 참여한 주민자치위원은 “각 사업에 대한 심사위원들의 심사평을 통해 주민자치위원의 역할 및 주민참여에 대해 더 깊이 모색해 볼 수 있는 좋은 시
파주시는 지하시설물에 대한 안전을 책임질 ‘지하안전위원회’ 구성을 골자로 하는 ‘지하안전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최근 입법예고 했다고 15일 밝혔다. 조례안이 통과되면 올 상반기 안에 지하안전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며, 지하안전위원회는 파주시 지하안전관리계획의 수립, 중점관리대상의 지정 및 해제 등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게 된다. 지하안전위원은 지질·환경·건설 관련기관 또는 단체에 소속된 전문가, 지하개발이나 지하시설물관리와 관련된 행정기관 공무원, 지하개발이나 지하시설물관리에 관한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 등으로 구성되며, 대표적인 지하시설물로는 상·하수도관, 가스관, 열수송관 등이 있다. 김진영 도로관리사업소장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지하안전관리에 대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대책을 수립할 것”이라며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지하시설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