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작은도서관 관련 예산을 신규 편성하며, 본격적인 작은도서관 활성화 사업 추진에 나섰다. 파주시는 작은도서관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파주 중앙‧교하도서관과 함께 ‘작은도서관 활성화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작은도서관 활성화사업은 마을의 독서문화공간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7년부터 8년째 진행되고 있다. 특히, 파주시는 올해 지난해 대비 약 1억 원의 예산을 추가 확보해 작은도서관 조성지원 및 아이돌봄 사업을 추가로 진행하는 등 시민들과 함께 언제 어디서나 독서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는 사업 전반에 대한 작은도서관 관계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오는 31일 교하도서관에서 관내 전체 공사립작은도서관 82개소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사업설명회에서는 ▲작은도서관 운영 지원 ▲작은도서관 냉난방 지원 ▲연간독서 프로그램 ▲지역 강사 연계사업 ▲협력 프로그램 등 지원 부서별 사업 계획과 더불어 보조금 정산에 어려움을 겪는 작은도서관을 위해 보조금 정산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당일 참석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평생교육과 도서관정
파주시는 주거환경 개선이 절실한 취약계층의 주거수준 향상을 위해 ‘2024년 경기도 주택 개조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대상 사업은 ▲어르신 안전하우징 ▲햇살하우징 ▲아동 주거빈곤 가구 클린서비스 등 3개 사업으로, 시는 예비 대상자를 포함해 총 41가구를 모집한다. ‘어르신 안전하우징’ 사업은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주거 내 안전사고 위험 요인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가구당 500만 원 이내를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미끄럼방지 패드·보호 난간 부착, 손잡이·경사로 설치, 문턱 제거, 실내 조도 개선 등이다. ‘햇살하우징’ 사업은 중위소득 50% 이하(4인 가구 기준 280만 원) 저소득층의 난방비와 전기료 절감 등을 지원하는 에너지 효율화 사업으로, 가구당 500만 원 이내로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기밀성 창호·문 교체, 벽체 내단열 보강, 보일러 교체, 엘이디(LED) 조명 등 고효율 조명기기 교체, 고효율 냉난방기 설치·교체 등이다. ‘아동주거빈곤가구 클린서비스 지원’ 사업은 반지하·옥탑 등 열악한 주거환경에 거주하는 아동 가구의 주거환경 및 위생개선을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곰팡이·해충 제거, 소독 방역, 도
파주시는 2024년 건설기계조종사면허 적성검사 대상자 676명에게 검사 기간 내에 적성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하는 공공알림문자를 1월 30일에 발송한다고 밝혔다. 건설기계조종사는 「건설기계관리법」 제29조에 따라 해당 면허를 받은 날의 다음 날부터 10년(65세 이상인 사람은 5년)이 되는 날이 속하는 해의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정기 적성검사를 받아야 한다. 이번 정기적성검사 대상자는 2014년에 면허를 받은 조종사와 2019년 면허 발급받을 당시 65세 이상 조종사로 올해 12월 31일까지 적성검사를 받아야 하며, 올해 말까지 수검하지 않은 조종사에게는 최대 2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정기적성검사 신청을 원하는 경우, ▲기존 건설기계조종사 면허증 ▲6개월 이내에 모자 등을 쓰지 않고 촬영한 상반신 사진 1매 ▲제1종 자동차 운전면허증(1종에 준하는 신체검사서로 대체 가능, 단 3톤 미만 지게차는 1종 면허 필수)을 지참해 파주시 차량등록사업소로 방문하여 수수료 2,500원 납부하고 신청하면 된다. 이인숙 차량등록사업소장은 “건설기계 조종사면허 소지자들은 올해 안으로 반드시 적성검사를 받아서 정기 적성검사 기간을 놓쳐 과태료 처분을 받는 등
파주시는 식품제조가공업소,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1%대 수준의 저리로 자금을 대출해주는 ‘경기도 식품진흥기금 융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융자사업 대상은 ▲식품제조가공업 생산시설개선자금(최대 5억 원) ▲식품접객업소 시설개선 자금(최대 1억 원) ▲식품접객업소 화장실 시설개선 자금(최대 2천만 원) ▲모범음식점·위생등급 지정업소 운영자금(최대 3천만 원) ▲코로나19 긴급 운영자금(한시적 지원, 최대 2천만 원, 일반·휴게음식점 및 제과점 영업)이다. 융자사업 제외 대상은 ▲휴폐업 중인 업소 및 기타 무신고 업소 ▲유흥·단란주점업, ▲2023년 동일한 융자를 지원받은 업소 ▲융자신청일로부터 1년 이내에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분에 관한 법률」 제4조 위반으로 행정처분 받은 업소 및 1년 이내 2회 이상 「식품위생법」을 위반하여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등이다. 융자를 신청하고자 하는 영업자는 엔에이치(NH)농협중앙회 파주시지부 등에 대출 가능 여부를 상담한 후 융자신청서 등을 작성해 파주시청 위생과에 제출하면 된다. 경기도가 대상 업소를 선정하며, 경기도 식품진흥기금 사업비가 소진되면 사업이 조기 중단될 수 있다. 파주시는 저금리 융자 지원
파주시는 지난 26일 장기적인 저출산 및 고령화 사회로 인한 혈액 수급 위기를 극복하고 시민들이 헌혈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헌혈 행사에 동참했다. 이번 헌혈 행사는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파주시민과 시청 공무원 및 유관 기관 등을 대상으로 파주시청 주차장에서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진행됐다. 헌혈은 만 16세 이상부터 가능하며 본인 확인 절차가 필수적이므로 사진 및 주민등록번호가 나와 있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헌혈 참여자는 혈액검사를 통한 건강 상태 체크와 헌혈증서 발급, 자원봉사활동 4시간 인정, 소정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대한적십자사 서울중앙혈액원 관계자는 “장기적인 저출산 및 고령화 사회로 혈액 수급이 어려워진 시기이지만, 이번 사랑의 헌혈 운동을 통해 수급난이 해소되길 바란다”라며 “긴급하게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이 소중한 생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헌혈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재난과 재해 등으로 시민이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적십자사가 항상 앞장서 보살핌 활동을 함께 해왔다”라며,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소외된 이웃에게 관심과 사랑을 나눠주는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리며
파주시가 임산부의 건강증진과 친환경 농산물의 소비 확대를 위해 관내 임산부 1,000명에게 친환경 농산물 구입 비용을 지원한다. 파주시는 임산부에게 1인당 연간 48만 원 상당(자부담 9만 6,000원 포함)의 친환경 농산물의 구입비를 지원하는 ‘경기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 대상자는 신청일 현재 파주에 주민등록을 둔 자로 2023년 1월 1일 이후에 출산한 산모 또는 현재 임신부다. 단, 신청일 현재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영양플러스) 지원 대상은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2월 1일부터 29일까지로, ‘에코이몰 누리집(www.ecoemall.com)’을 통해 신청하거나, 출생증명서, 임신확인서 등 증빙서류를 소지하여 주민등록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사업 대상자는 3월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되며,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온라인쇼핑몰(공급업체)에서 원하는 친환경 농산물을 선택해 상품을 주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과(☎031-940-4606)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는 난개발을 방지하고 계획적인 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성장관리계획을 수립하고 1월 27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성장관리계획은 개발 압력을 받는 비시가화 지역의 난개발 방지와 체계적 관리를 위한 제도다. 「국토계획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계획관리지역 내 성장관리계획이 수립되어야 공장 및 제조업소 등의 입지가 가능하다. 이에 파주시는 제도 개편에 맞춰 성장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26일 지정·고시하며 행정절차를 마무리했다. 시는 지역 특성과 개발 여건 등을 고려해 계획관리지역 내 성장관리구역을 주거·준주거·주거복합·산업복합·산업구역으로 설정했다. 또한, 의무·권장사항으로 구분된 기반 시설 계획, 건축물의 용도계획, 환경관리계획 등 지침 준수 여부에 따라 건폐율은 최대 10%, 용적률은 최대 25%까지 상향 적용받을 수 있도록 계획했다. 파주시는 성장관리계획이 개발 인허가에 직접 연관되는 만큼 시민들의 불편과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26일 인허가부서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 성장관리계획 수립 목적과 내용, 운용 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 및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성장관리계획 수립을 통해 난개발을 방지하고, 계획적인 개발
설 명절을 앞두고 물가 상승에 따른 시민들의 가계 부담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파주시는 민생경제 안정을 최우선으로 두고 수도 요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파주시는 2019년 8월 이후 가정용을 비롯한 모든 업종의 상수도 요금에 대한 동결 기조를 유지해 왔으며, 서민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올 상반기에도 이러한 기조를 이어가겠다는 입장이다. 파주시 수도요금은 사용량에 따라 가정용은 톤당 570원~1,110원, 일반용은 톤당 1,110원~1,620원을 적용하고 있다. 이 밖에 파주시는 시민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경로당, 모범음식점, 복지시설 등 약 15개 분야에 수도요금을 감면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는 고물가와 저성장 경제위기 상황을 고려해 수도 요금을 올리지 않기로 했다”라며, “앞으로도 파주시는 민생경제의 회복을 목표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적극 펼쳐, 시정 만족도를 높여가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가 2022년 5월 31일 주민등록 인구에 등록외국인과 국내거소신고 외국 국적 동포를 포함하여 인구 50만 명을 넘어선 이후로 대도시 지정 요건인 인구 50만 명을 2년 연속 초과하여 「지방자치법 시행령」 제118조에 따라 대도시로 지정됐다. 경기도 31개 기초지자체 가운데 대도시(특례시 포함)로 지정된 도시는 수원, 용인, 고양, 화성, 성남, 부천, 남양주, 안산, 평택, 안양, 시흥, 김포이며, 이번 지정으로 파주시는 경기도의 13번째 대도시가 됐다. 「지방자치법 시행령」에 따르면 전년도 말일 기준 인구가 2년 연속 50만 명을 유지하면 대도시로 분류되고, 1월 29일 행정안전부 장관이 관보에 공고함에 따라 정식으로 ‘인구 50만 대도시’로서의 지위를 인정받게 된 것이다. 대도시로 지정됨에 따라 파주시는 그동안 경기도에서 수행하던 25개 법률 120여 개 사무 중 91개 사무를 직접처리 할 수 있어 지역 특성에 맞는 행정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주요 사무로는 산업단지 관리기본계획 수립 및 운영, 박물관 및 미술관의 등록, 지적재조사지구의 지정 등이며, 경기도를 거치지 않고 시에서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사무가 늘어나 행정절차 간소화를 통한 시민 편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두 건물에 성노동자의 직업적 선택과 권리를 주장하는 대자보가 나붙었다. 김경일 파주시장의 집결지 폐쇄 정책을 비판하는 글도 보인다. 이 두 건물은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반대하는 시민사회단체의 농성장이다. 이 중 한 건물은 파주시가 집결지 폐쇄를 위한 거점시설로 사용하기 위해 6억 원의 예산을 세워 매입을 추진하고 있다. 파주시의 거점시설과 시민사회단체가 서로 다른 생각을 갖고 입주하게 되는데 이는 위험한 동거이다. 크고 작은 마찰이 일어날 것은 불을 보듯 뻔하다. 자칫 감정이 폭발할 경우 대형사고도 우려된다. 파주시의회는 거점시설 매입 예산을 전액 삭감했었다. 김경일 시장이 예산 삭감에 발끈해 본회의장에서 예산 통과를 호소하는 일까지 벌어졌다.결국 몇 달 후 예산이 승인됐다. 그러나 이 거점시설에는 세입자가 버티고 있다. 두 차례 밀렸던 월세도 모두 납부했다. 건물 주인은 밀렸던 월세를 받아 챙겼다. 임대차보호법에 의한 묵시적 자동계약이 성립됐다는 게 세입자 변호인의 해석이다. 설상가상으로 파주시가 우여곡절을 겪으며 매입하려는 그 건물 옆에는 시민사회단체가 성매매집결지 폐쇄 반대를 위한 거점시설로 사용하기 위해 들어섰다. 경찰의 고민
파주시가 그동안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안에 몇 차례 감시카메라 설치를 시도했으나 이번에도 여종사자들이 전신주에 올라 강력 저항하는 바람에 무산됐다. 이로써 감시카메라 설치로 얻는 실익보다 행정력 낭비가 더 큰 것 아니냐는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다. 실제 현장에서 만난 한 경찰 간부는 파주시의 감시카메라 설치 이유를 알 수 없다고 지적했다. 파주시는 30일 아침 8시께 파주시청 직원, 경찰, 소방서, 철거 용역업체 등과 함께 작업용 사다리차를 앞세워 파주읍 연풍리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안에 감시카메라 설치를 시도했다. 파주시는 집결지 울타리 안쪽에 집결해 있는 종사자들을 우회해 바깥쪽 농경지로 진입했다. 그리고 미리 조립한 감시카메라를 순식간에 설치했다. 감시카메라가 설치될 전신주에 사다리를 놓고 올라가 저항하던 종사자들 중 한 명이 전류가 흐르는 전선을 아슬아슬하게 넘어 전신주 꼭대기로 올라가 시위를 벌였다. 자칫 감전사고가 발생할 상황에 이르자 경찰이 사다리차를 타고 올라가 종사자를 설득했다. 그러나 종사자가 ‘차라리 이곳에서 떨어져 죽겠다’며 완강하게 버티자 안전사고를 우려한 경찰이 파주시와 협의 끝에 전신주에 고정된 감시카메라를 철거했다. 이날 현장에서 만난
파주도시관광공사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가 교통약자의 보편적 삶의 질 충족 및 행복추구권 구현을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교통약자 여행·여가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교통약자 여행·여가 지원사업은 센터 이용대상자 중 휠체어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매월 2팀을 선정하여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내 왕복으로 차량을 1일 무료 지원하는 사업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파주도시관광공사 최승원 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하여 파주시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과 사회참여 확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교통약자의 보편적 삶의 질을 충족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접수시간은 2월 13일부터 23일까지이며 접수방법은 희망일자 선택 후 이메일(pajucall@pajuutc.or.kr), 팩스(031-948-6199) 또는 특별교통수단 탑승 시 제출하면 된다.